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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itorium/IT

클라우드 데스크톱 서비스(DaaS)를 위한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스트럭처(VDI)

 

IT기술 발전의 최전방엔 늘 컴퓨터 장비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것은 개인 장비인 PC(Personal Computer)의 성능 향상이다.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을 사용하는 개인 사용자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해당 장비의 고성능화 저전력화 기술은 급격히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데스크톱 환경이나 주변 장치(각종 입출력장치)의 관리,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의 유지보수나 업그레이드를 위한 시간과 비용은 사용자에게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특히 노트북 같은 개인장비에 대한 보안성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한편으로는 고사양의 개인화된 환경으로의 접근이 요구되나 이에 못지 않게 보안성과 백업&복구 환경이 절실한 상황에서 사용자에게 가장 효율적인 방안은 무엇일까?

 

 

클라우드 데스크톱 서비스(DaaS)와 가상 테스크톱 인프라스트럭처(VDI)

NIST(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에서는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을 크게 SaaS, PaaS,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s)로 분류한다. 이중에서 IaaS는 프로세싱 유닛, 저장장치, 네트워크와 같은 컴퓨터 자원과 이들 하드웨어 자원에서 실행되는 운영체제나 응용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IaaS와 비슷한 개념으로 기존 PC 환경에서와 같이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해주는 서비스를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이라고 하며, 클라우드의 서버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응용프로그램을 제공해 줄 때 이를 클라우드 데스크톱 서비스(DaaS)라 부른다.

 

<사진 출처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클라우드 데스크톱 서비스를 사용하면 인터넷(클라우드)을 통해 특정 데이터센터에 정보를 저장하고 필요 시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다. 즉 개인 PC에서 하던 업무를 인터넷을 통해 똑같이 할 수 있다. 그렇기 위해 사용하는 가상화 기술이 바로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스트럭처(VDI,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이다.

VDI는 가상화 데스크톱에서 작업한 결과를 클라이언트 저장장치(PC의 하드디스크)가 아닌 원격의 중앙서버에 저장한다. 따라서 사용자가 클라이언트에 접속해 하는 모든 작업은 운영체제(OS)를 포함한 모든 프로그램,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스, 사용 데이터 등 모두 다 서버에서 실행되고 저장된다는 뜻이다.

 

 

국내외 VDI 활용 사례

 

아마존 데스크톱 WorkSpaces

아마존은 데스크톱 WorkSpaces를 들고 기업용 가상 데스크톱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선언했다. 그리고 최근 자사의 안드로이드 계열 운영체제인 Fire OS 3.1 의 여러 가지 기능들, 그리고 킨들 단말들을 공개했다.

 

 

기존 VDI 가격에 비해 아마존은 저렴한 가격인 35달러부터 시작하며 75달러 옵션을 선택하면 100GB 저장용량에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글과컴퓨터의 씽크프리 웹-VDI

 

한글과컴퓨터는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연동하여 PC, 노트북 및 각종 모바일 단말기 상에서 가상 데스크톱 환경을 구축하는 서비스인 ‘씽크프리 웹-VDI(Thinkfree Web-VDI)'를 공개했다.

 

 

 

씽크프리 웹-VDI는 웹 접속만으로 기존의 서버 가상화 환경과 연동하거나 단독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씽크프리 웹-VDI는 웹 브라우저로 특정 URL에 접속하게 되면 마치 새로운 데스크탑 PC 화면을 연 것처럼 가상 데스크톱 화면이 제공된다.

씽크프리 웹-VDI는 오피스 SW인 ‘씽크프리 웹 오피스'와 이메일, 메신저, 멀티미디어 등의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뉴타닉스의 VDI per Desktop

데이터센터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는 뉴타닉스는 가상 데스크탑 인프라스트럭처 (VDI)를 단순하고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 주는 포괄적인 프로그램 ‘VDI per Desktop’을 발표했다.

 

 

 

 

 

이는 시간제 구매 옵션으로 퍼 데스크탑(Per Desktop)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프라스트럭처를 쉽게 확보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필요한 시간만큼만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