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종류를 말하면 침엽수, 활엽수, 유실수 등으로 구분한다.

침엽수는 잎이 대개 바늘같이 뾰족하며 건조와 추위에 강해 시베리아나 캐나다 등의 위도가 높은 지대에 많고 보통 침엽수림을 형성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잣나무 , 소나무, 삼나무 등도 침엽수로 분류된다.

활엽수는 침엽수에 대응되는 말이다. 특징은 폭이 넓은 잎을 가진 수목으로 꽃이 다양하며 화려하다. 대표적인 예로 은행나무, 야자나무 등이 있다. 유실수는 과일나무를 말한다. 

그런데 침엽수, 활엽수로 분류되기 보다는 줄기와 가지가 복잡하게 꼬여있는 나무, 줄기에 가시가 있는 나무, 나무 껍질이 화려한 나무 등으로 분류되는 신기한 모양의 나무들이 있다.

이들은 각자 주위의 환경에 적응하여 독특한 모양으로 진화한 나무들로 그 종류가 예상외로 많다.

 

 

 

 

사막하면 먼저 떠오르는 식물은 선인장이다. 그런데 건조한 사막에서 붉은 색을 꽃을 피우는 나무가 있다. 일명 '사막의 습도계'라 불리는 오코틸로이다. 오코틸로는 잎자루가 변형된 가시가 있으며 가시의 아랫부분에는 작은 잎이 자라고 가시 끝에는 붉은 색 꽃이 핀다.

주요 자생지는 미국 남서부 건조지대와 멕시코 북부의 사막 지대이며 나무의 높이는 5~10미터이다.

 

 

 

<아래사진은 파키포디움 라메리>

 

지면에서 가시투성이가 튀어나온거 같은 모양의 이상한 모양의 나무 이름은 파키포디움 게아이이다. 선인장과 같이 잎과 뿌리에 수분을 저장하는 특징때문에 다육식물로 분류되지만 파키포디움 게아이는 잎으로 광합성을 한다. 일반적으로 다육식물은 가지에 있는 엽록소로 광합성을 한다.

주요 자생지는 마다가스카르 섬 남서부 지역이고 보통 10미터까지 자란다.

 

 

 

브리슬은 삐죽삐죽하다, 콘은 솔방울, 파인은 소나무이다. 즉, 브리슬콘 파인은 소나무과의 나무로 수령이 5000년 이상으로 장수하는 나무이다. 주요 자생지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화이트마운틴의 해발 3000미터 이상의 가혹한 환경에서 자란다. 그리고 줄기가 복잡하게 꼬인 이유가 강풍의 영향으로 세포 성장이 균형을 잃어서라는 설이 있다.

 

 

 

굵은 줄기와 가지를 갖고 우산 모양의 가지 끝에서만 잎이 자라는 거대한 버섯 모양의 나무는 용혈수이다. 드래곤 트리라고도 하며 주요 자생지는 인도양의 소코트라 제도이며 나무의 크기는 10~20미터이다.

 

 

 

 

100년 동안 1미터 정도밖에 자라지 않으며 줄기 위에 풀을 붙여 놓은 모습을 한 나무의 이름은 그래스트리다. 그래스는 길고 가는다란 잎을 가진 풀을 뜻하는 말이다.주요 자생지는 오스트레일리아의 건조 지대이며 이곳 원주민들은 그래스트리의 꽃대를 작살 도구로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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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Deborah 2016.01.30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이색적인 나무군요. 나름 아름다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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