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all/영화 이야기

패트릭 스튜어트, 휴 잭맨의 영화 '엑스맨' - 외인구단들의 대격돌

 

패트릭 스튜어트, 휴 잭맨의 영화 '엑스맨'

 

 

 

오래 된 한국영화 '외인구단'은 온갖 사정을 가졌으나 한 방을 날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야구 이방인들이 모여 만든 야구단이 나온다. 이들의 능력을 한데 모으자 엄청난 힘을 발휘되는 스토리이다.

영화 '엑스맨'처럼 말이다.

 

 

 

엄청난 힘은 기본이고 상대의 마음을 읽고 상대의 기운을 빼앗고 벼락을 치게 하며 순간 이동을 하고 눈에서 레이져를 발사하는 개인기(?)를 가진 초능력자들이 뭉쳤다.

이들의 단점은 아직 자신의 능력을 제어할 줄 모른다는 것인데 그래서 이들을 모아 능력을 배가시키고 절제 능력을 키워주는 자비에 영재 학교가 이들을 모아 들였다.

마치 해리포터가 다녔던 마법학교처럼 말이다.

 

 

 

 

돌연변이라 일컬어지는 이들은 자신의 능력을 어디에 쓸지 고민인 가운데 이들의 힘을 빌어 세계 정복을 꿈꾸는 엄청난 능력의 돌연변이 인간 에릭은 자비에와 정면 갈등을 예고 하였다.

유태인 학살을 경험한 것으로 보이는 에릭은 비뚤어진 감성으로 인간을 지배하려한다.

 

 

 

선과 악의 대비가 되어버린 자비에와 에릭의 전쟁.

 

 

외인구단들의 대격돌

일반인들 속에서 하나씩 존재감을 드러내며 자비에 학교로 모이는 초능력자들인 엑스맨들은 아직 어설픈 능력조절을 가지고 있으며 정서적으로도 불안감이 섞인 혼란스러움을 겪는다.

하지만 점점 동병상련(?)의 정을 느끼며 동지애로 뭉치면서 지구를 위협하는 또다른 엑스맨이라 할 수 있는 능력자들과 한판 겨루기를 하게 되는데....

 

 

 

비현실적인 능력자들이 모였으니 현란한 CG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며 화려한 액션씬들이 즐거움을 선사한다. 냉혹한 악의 엑스맨들과 달리 아직 휴머니즘으로 충만한 우리편 엑스맨들은 좌충우돌 험난한 길을 걷지만 결말이 해피엔딩임을 부인할 수는 없다. 

이런 영화들은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많은 액션 장면들이 필수적이어야 하는데 감독은 기대치를 충분히 충족해 주었다.

 

 

 

영화를 보기전 '어벤져스'와 살짝 혼동하기도 했던 영화인데 이번에 시리즈 8편이 나온다해서 1편을 보게 되었다. 첫 편을 보고 마지막 편을 보러 영화관에 갈 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