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all/영화 이야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영화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 인류멸망 최강 절대악의 등장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영화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최대의 위기는 인류 최대의 위기를 가져오게 된다.

인피니티 스톤 6개를 완벽히 합치하면 손가락 튕김만으로 인류를 멸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는데 최강의 절대악 타노스가 하나 둘 인피니트를 수집하면서 어벤져스팀은 불안감과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놈의 등장이 심상치 않아 보였지만 지.덕.체를 겸비한 강력한 어벤져스팀을 능가할 그 어떤 악당도 존재할 수 없다는 믿음과 확신이 있었다.

다만 그 과정이 다양하게 있을 뿐 결론은 정의의 승리 곧 어벤져스의 승리라는 믿음이 깨져버린 결말에 어안이 벙벙해 졌다.

 

타노스, 엄청난 능력을 가진 악당이지만 1 대 다수의 대결에서 어떻게 상대를 제압하는지를 잘 알고 있는 명석한 두뇌도 가진 놈이다. 그에 비하면 어벤져스의 초기 대응은 너무나 방만했다.

학교를 땡땡이치고 달려 온 스파이더 맨을 혼내던 아이언맨은 급기야 그의 손을 빌려야 할 정도로 다급해 졌다. 상황은 악화 일로를 달리고 하나 둘 뺏기기 시작한 인피니티 스톤은 5개가 놈의 손에 들어 갔다.

 

이제 하나만 남겨진 상황인데 역전의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인류멸망 최강 절대악의 등장

어벤져스의 일방적 밀림에도 불구하고 각 캐릭터들의 분량이나 액션을 통한 존재감은 뚜렷했다.

초강력 악당 타노스에게 대항하기 위해 단체로 덤벼들어도 왠지 밀리는 기분이 들더니 급기야 죽는 어벤져스까지 등장해 경악하게 만들기 시작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리는 우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타노스의 6개 인피니티 스톤은 손가락 튕김과 동시에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고 멸망의 징조를 보이기 시작한다. 예상치 못한 악의 승리는 인류의 반을 먼지로 만들어 버리고 영화는 끝이 난다.

하지만 아직 희망의 끈이 끊어지지 않았다.

 

절반이 사라진 어벤져스와 지구인들을 구해 줄 특별한 능력자에게 SOS가 곧 닿기를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