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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약화 및 면역과민반응 - 아토피 증상


명절이 되면 차례를 지낸 후 오후에는 처가댁을 방문한다. 

처남에게는 아들이 둘 있는데 큰 애가 벌써 고3이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명절때나 보기 때문에 볼 때마다 점점더 의젓해진 모습이 대견스럽다.
무엇보다도 둘다 예의가 바르고 심성이 착한게 볼 때마다 흐믓하다.    

그런데 큰 조카에게는 어릴때부터 아픔이 있다. 다름이 아니라 아토피가 심했기 때문이다.
꼬마 때는 온몸에 부스럼과 가려움에 힘들어하는 조카는 물론이고 처남내외, 장모님은 밤새 얘가 지쳐서 잠들때까지 함께 힘들어하는 나날의 연속이었다.

중학교 이후에는 스스로 음식도 조절하고, 참을 줄도 아는 나이가 됨에 따라 가족들의 고생(?)은 덜해졌지만 본인의 고생은 마찬가지였을거라 생각하면 조카가 달리 보이기도 한다.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어릴때같은 심한 부스럼은 덜해졌지만 그래도 고3 스트레스때문인지 아직도 아토피와 이별은 못한 것 같다. 아토피가 심하면 어른이 돼도 고생한다 하는데 빨리 그 놈의 아토피와 헤어졌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인간의 면역체계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인간에게는 훌륭한 면역시스템이 존재한다.
면역시스템은 건강의 파수꾼과 신체의 모든 것을 자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면역시스템의 중추 역할을 하는 면역세포는 병원균을 없애며 상처를 입거나 지친 체내세포를 원래의 모습으로 되살려서 질병과 상처를 낫게하고 피로를 회복시킨다.
또한 신진대사를 통해 생체의 기능저하와 세포조직의 노화를 막아주기도 한다.

한마디로 면역은 외부의 이물질로 부터 몸과 마음을 지키는 방어시스템이다.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무리 몸에는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암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처럼 면역력 약화는 신체 내 암세포를 발생시키는 몸 상태(환경)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면역력이 약화되는 상황과 달리,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도 우리 몸에 다양한 증세가 나타난다. 

인체 내에 들어온 이물질로 부터 우리 몸을 지키고자 하는 인체의 방어작용을 면역반응이라고 한다.
이때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별로 해가없는 이물질에 대해서까지 면역기능이 작용하여 비정상적으로 과민한 반을을 일으킬때가 있는데, 이를 면역과민반응, 다른 말로 '알레르기'라고 한다.    

▲ 면역과민반응 발생과정

이러한 면역과민반응의 대표적 증상 중 하나가 앞에서 잠깐 언급한 필자의 조카를 괴롭히는 아토피 증상이 되겠다.     


아토피 피부염은 부모형제 중 해당 질환의 병력이 있는 가정의 영유아에게 흔히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이다.

주요증상은 아래와 같다.

1. 매우 가려워 긁게 되고 염증이 심해지면서 더욱 가려운 악순환이 일어난다.
2. 나이에 따라 피부증상의 부위가 다르다.
3. 오랫동안 지속되고 조금 좋아지다가도 자주 재발한다.
4. 피부가 건조하고 갈라진다.
5. 홍반, 부종, 인설, 부스럼딱지, 피부건조와 비후를 동반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쉽게 치료되지 않으며 꾸준한 예방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발생하는 연령대가 영유아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관리되어야 한다.

아래는 아토피 피부병의 예방관리 수칙으로 계속적으로 지켜야 한다.

목욕은 매일 미지근한 물로 20분 이내로 한다.
비누목욕은 2~3일에 한번, 때를 밀지 않는다.
보습제는 하루에 세번 이상, 목욕 후에는 3분 이내로 바른다.
순면 소재의 옷을 입는다.
옷 세탁 시 세제가 섬유에 남지 않도록 여러번 헹군다.
손발톱은 짧게 깍는다.
스트레스를 잘 관리한다.
적절한 실내온도(18~23˚C)와 습도(45~55%)를 유지한다.
꽃가루가 많이 날리거나 공해, 황사가 심한 날은 창문을 닫고 외출을 삼간다.
효과적이고 검증된 치료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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