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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창/느낌있는 여행

[사진] 전라도 - 담양 그리고 전주


전라도 담양, 전주한옥마을을 여행할 때 찍은 사진 중, 다시 보고 싶은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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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7 - [세상을 보는 창/느낌있는 여행] - 전라도 – 담양 그리고 전주



죽녹원 길 건너편, 죽공예품들이 길게 늘어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죽녹원 바로 옆 다리를 건너면 나타나는 담양국수거리, 담양에서 유명한 국수거리다.




죽녹원 입구에서 30미터 쯤 들어가면 커다란 정자가 있다. 정자 2층에 올라가는 계단 입구에 대나무로 만든 커다란 소라가 있다. 아마도 소라 모형 중 이거보다 크게 만들어진 것은 없을거다.




죽녹원 산책길, 곧게 뻗은 대나무들. 선비의 곧은 절개가 이와 같을진데, 지금은 선비를 만나기가 영...




죽녹원 바로 옆에 위치한 죽향문화체험마을, 1박2일 촬영지가 있다. TV에서 보던 연못보다 크기가 작다.




죽향체험문화마을에서 가장 운치있는 장소. 정자에 이르는 길에 나무 다리와 연꽃 그리고 분수가 조화롭다.



관방제림. 400여년 전부터 풍파를 이겨내며 위치한 나무들에게 번호표가 부여돼 있는게 이채롭다.
제46번 나무님.





다시 걷고 싶은 관방제림의 둑방길.  


전주한옥마을에 있는 오목대(지방기념물 제16호). 이성계가 1380년 왜군을 무찌르고 돌아가던 중 잔치를 베풀었던 장소라 한다.




전주한옥마을에 있는 목판서화체험관에 있는 순신역전. '동국실록삼강행실도'에 수록되어 있으며 노량해전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순국장면. 배안에 쓰러진 충무공과 순신이라는 푯말이?  어느 분의 작품인지 너무 했다.


 


전주한옥마을에 있는 전통한지원에 전시된 한지로 만든 와이셔츠와 넥타이. 진짜 신기하다. 이것 말고도 한지로 만들어진 다양한 공예품들 모두 신기했다. 혹시 한번 입고 버리는건 아닌지. 전시관에 안내하는 분이 없어 물어보지 못했네..




전주한옥마을에 있는 한옥 민박집. 다음 기회에 한옥 민박 체험을 계획하고 있다.


여행을 다녀온지 한참 지났지만, 사진으로 보니 색다른 느낌이 든다. 사진은 찍을 때의 설레임도 좋았지만, 지금 그 때의 사진을 들추며 추억하는 시간도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