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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itorium/IT

사물인터넷의 진정한 실현은 5세대 이동통신으로

 

이제는 익숙해진 용어인 LTE 4G(세대) 이동통신기술이다.

그런데 이미 5G(세대) 이동통신 기술이 개발 중이며 몇 년 후면 우리에게 익숙한 기술이 될 것이다. 특히 사물인터넷이 생활 속에 파고들수록 5G 이동통신기술은 더 빠르게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다.

3G(세대) 이동통신기술은 아이폰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아이폰은 스마트혁명의 기반이 되었다. 그리고 이어진 4G(세대) LTE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이 가능한 시대를 열었으며 800MB 동영상을 1 30초 가량이면 다운 받을 수 있어 아이폰이 스마트 시대를 열었다면 4G LTE는 전 국민의 스마트폰 시대를 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물인터넷 시대의 5G(세대) 이동통신

그러면 4G보다 1,000배 빠르다는 5G는 어떠한 이동통신 환경을 가져올까?

초당 기가급(Gbps)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5G 800Mb 동영상을 받을 때 3G 7 24, 4G LTE 1 25, LTE-A 43초 걸렸다면 단 1초에 가능하다. 휴대폰으로 인기있는 블루레이 동영상을 받아도 5초가 넘지 않으니 5G가 시대가 되면 스마트폰이 움직이는 정보기지 그리고 엔터테인먼트의 전초기지가 됨에 틀림없다.

 

                                                               <사진출처 : SK 브로드밴드 블로그>

 

5년 후 5G가 상용화 되면 초고화질(UHD), 홀로그램, 모바일 입체영상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지원될 것이며 사물인터넷이 자연스럽게 이용되는 환경이 될 것이다. 어디에서든지 집안의 모든 기기가 무선 인터넷을 통해 작동되는 사물인터넷이 가능해지게 된다는 말이다.

사물인터넷 환경이 모든 기기에 자연스럽게 작동하려면 0.006밀리 초의 통신 환경이 필요한데 5G 이동통신에서는 충분한 통신속도가 보장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각방에는 전등스위치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사람이 들어오면 낮인지 밤인지 계산하여 자동으로 불이 켜지고 꺼질 것이다. 자동차의 자율주행이 가능하고 교통 체증을 실시간으로 인지하여 대응하기에 더욱 편리한 세상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모바일 트래픽 대란이 일어난다면

5G 이동통신이 생활을 더 편리하게 해준다면 기술의 발전의 긍정적인 효과이기에 빨리 2020년이 오면 좋겠다. 그러나 이동통신 속도가 빨라진다고 무조건 좋은 건만은 아니다. 그 이유는 바로 모바일 트래픽의 대란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시스코가 발표한 “2013-2018 시스코 비주얼 네트워킹 인덱스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향후 4년간 약 11배 증가해 2018년 연평균 190 엑사바이트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5G가 상용화될 2020년에는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통신 기기가 250억 개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만약 이러한 증가에 대한 대비가 없다면 사물인터넷은 고사하고 현재의 네트워크 시스템도 제대로 유지하기가 힘들지도 모른다.

그래도 2020 5G의 사물인터넷 시대가 어떤 세상일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