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인트 앤 솔저 : 최강전차부대'

 

 

 

이 영화는 시리즈물 중 하나로 2003년도엔 '세인트 앤 솔저'가 2012년엔 '세인트 앤 솔저:공수특전대',그리고 2014년 세번째 '세인트 앤 솔저:최강전차부대'가 나왔다.

 

 

 

전쟁이라는 특수 상황에 놓여진 군인들, 한쪽은 아군이고 다른쪽은 적군이다. 하지만 반대의 입장이 되면 적군이 아군이고 아군이 적군이 된다. 

아군을 살릴 때는 성자가 되고 적군을 죽일때는 군인이 되는 병사들.

전쟁터에 서 있는 그들 모두에겐 이유가 있다.

 

 

 

 

세계2차 대전 중 독일군에 의해 70여명의 미군이 집단 학살을 당하자 연합군은 반격을 시작했으며 모든 독일군은 전범으로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될것임을 공표한다. 

독일군 소탕 작전에 들어간 전차 부대에는 다수의 전차 작전 수행  경험을 가진 흑인 병장 제스가 있다.

 

 

 

 

하지만 인종 차별 감정을 가진 부대원들 때문에 이번 작전엔 직접적인 참여를 하지 못한다. 곧 죽어도 미개한 흑인의 명령을 받을 수 없으며 같이 작전 수행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에겐 아직 전차 한 대가 남아 있다

제스가 백의종군(?) 한다는 합의를 통해 작전은 개시작되었고 전차부대는 이동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독일군의 반격에 단 한 대의 전차만 남기고 모두 전멸하고 말았다.

 

 

 

설상가상 무전기의 불통으로 본부에 연락마저 안되고 고립된 상황에 처해진 전차부대원들은 고심에 빠졌다. 

어떻게든 본부에 연락하고 구조 병력이 올 때까지 기다릴 것이냐 아니면 작전을 변경해 독일군을 칠 것이냐로 난상토른을 벌인다.

 

 

 

 

독일군은 엄창난 병력으로 길을 가로 막고 있으며 연합군에게는 단 한 대의 전차만이 남은 상태이다. 갈등의 불씨였던 흑인 병사의 제안대로 작전이 펼쳐지고 성공적인 결과를 얻게 되면서 영화는 끝난다.

 

 

 

'최강전차부대'라는 어감이 주는 위입감이 있다.

웬만한 공격엔 끄떡도 하지 않는 전차로 밀어 부치는 전차부대원들의 화끈한 액션은 아니더라도 막강한 전차부대의 위용을 기대했지만 볼만한 화면은 몇 장면 없었다. 

 

 

 

 

감독의 의도는 전차부대의 활약이 아닌 부대원들의 감정적인 소통이 어떤 변화 과정을 거치는지를 보여 주려 했던것이 아닌가 싶다. 

결국 전우애와 인간애를 충분히 보여 주고 영화는 끝이 났지만 제목에 낚인듯한 아쉬움은 관객의 몫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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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영도나그네 2015.08.28 1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치 임진왜란때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말이 생각나게 하는 대사 같습니다.
    왜선 500척을 상대하면서 우리에겐 아직 12척이 배가 있다!
    역시 전장에서 명장들은 뭐가 달라도 다른 것 같구요..
    오늘도 좋은 영화평 잘보고 갑니다..

  2. 권황소 2018.12.15 1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의 동료를 죽이면서 상대를 제압하는 상급자를 사살하고 총을주면서 항복하겠다는 장면은 진정 울림이 크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