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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all/영화 이야기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의 영화 '스타워즈7:깨어난 포스' - 제다이의 부활을 기대하며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의 영화 '스타워즈 7 깨어난 포스'

 

 

 

지난시절 화려했던 스타워즈의 별들은 지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 별들이 등장한다.

세월을 피해갈 수 없는 옛날 화려한 영웅들은 이제 새로운 영웅들에게 바톤을 넘겨 주어야 한다. 여전히 우주의 평화는 위협받고 있으며 더욱 강력해진 우주 별들의 전쟁이 시작되려 한다.

 

 

 

 

잠시동안의 우주 평화는 조금씩 기사회생하는 악의 기사단에 의해 위협을 받는다. 이제 필요한 건 행방을 감춘 제다이 기사 루크를 찾는 일이다.

막중한 책무는 새로운 기사 레이에게 전달되고 그녀는 루크를 찾아 나선다. 첫 눈에 레이의 강한 포스는 그녀가 이번 새로운 시리즈의 주인공임을 짐작하게 한다.

 

 

 

 

 

반면 주름지고 나약해 보이는 레아 공주를 비롯한 옛날 영웅들은 세월이 비껴 가지 못한 흔적들을 보여 주며 반가움과 함께 아쉬움을 함께 느끼게 한다.

 

 

제다이의 부활을 기대하며

짙은 눈섭에 올백으로 빗어 넘긴 꽁지머리, 탄탄한 근육의 새로운 여전사 레이는 한 손에 자신의 키만큼 긴 지팡이를 가지고 다닌다.

그녀의 모습이 영화 '헝거게임'의 캣니스를 연상시키며 어떤 액션을 선 보일지 매우 궁금했다. 아직 그녀의 출생 비밀(?)은 밝혀지지 않아서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담겨지지 않을까 예측해 본다.

 

 

 

 

 

시간이 흐른만큼 광선검의 위력은 이전보다 훨씬 더 강력해졌으나 나는 광선검이 아직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모양이든 위력이든 뭔가 좀 더 업그레이드 되야하지 않을까 싶은 소품중 하나이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어둠의 기사 다스 베이더의 가면은 엄청난 포스를 풍긴다. 굳이 선과 악을 나눈다면 악의 기운이 훨씬 매력적이라고나 할까.

 

 

 

 

스타워즈7의 이야기는 여전사의 활약과 그녀를 뒷받침 해주는 흑인 기사 핀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핀의 죽음이 화면에 등장해 의아했으나 현실이 아닌 우주의 이야기이니 핀의 소생이 다음편에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깨어난 악의 기운 다스 베이더와  깨어난 루크 스카이워커가 다시 맞붙을 다음편 스타워즈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