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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all/영화 이야기

크리스 에반스의 영화 '캡틴 아메리카 2 : 윈터 솔져' - 캡틴도 버거운 최강의 적수가 나타나다

 

크리스 에반스의 영화 '캡틴 아메리카 2 : 윈터 솔져'

 

70년의 깊은 잠 속에 빠져 들었던 캡틴이 잠에서 깨어나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며 지금도 여전히 사람들을 위협하는 악당들을 소탕하기 위해 불철주야 지구 안보에 여념이 없다.

 

건강한 몸(?)으로 깨어난 캡틴은 시간의 공백을 잘 견뎌내며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지켜 나간다.

몇몇의 사건 현장을 포함한 지구수호에 여념이 없던 그에게 강력한 악당이 나타났으나 범상치 않은 그 놈에게 힘만이 아닌 그 무언가가 느껴지며 함부로 제압하기 어렵다. 

왠지 친근한 이 느낌적인 느낌은 뭐지?

 

지난 1편에 미완의 러브라인이었던 페기와의 만남은 개인적으로 비극에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90의 노파가 되어 팔팔한 옛 연인을 마주 한다는 건 여자로서 저주나 마찬가지 일테니 말이다.

 

지난 날의 감정 정리를 마친 캡틴은 새로운 여자 파트너 나타샤를 만나지만 그녀와의 러브라인은 기대치 않는게 좋을 듯 하다. 

 

캡틴도 버거운 최강의 적수가 나타나다

날개 가진 전사 팔콘의 합세로 전천후가 된듯한 캡틴 팀은 다시 악당과 마주하는데 놈과의 대결 중에 쉽게 벗겨진 마스크 넘어로 버키의 얼굴이 나타난다.

죽은 줄 알았던 친구가 살아있었던 것일까?

그러나 버키는 나를 알아보지 못한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얼국만 드러낸체 다시 잠적한 악당의 정체, 분명 버키가 분명하다.

 

캡틴의 모든 공격을 막아내는 악당인 버키의 실력은 만만치가 않다. 그도 분명 어떤 물리적인 힘에 의해 재탄생된 것이 분명하다.

사실 캡틴보다 한수 위쯤 아닐까 싶은 악당 버키의 실력은 정신적 혼란만 겪지 않는다면 버키의 승리가 예견될 정도이다. 궁지에 몰린 캡틴을 봐준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악당 버키의 힘은 대단하다.  

 

다음편에 지금보다 훨씬 강력해진 캡틴과 악당 버키의 재대결이 기대되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