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디젤의 영화 '분노의 질주 : 더 맥시멈'

 

세월을 비껴간듯 하지만 이제 연륜이 느껴지는 얼굴들이다.

역할에 정착한 배우들은 큰 힘(?) 들이지 않고 각자의 배역에 몰입하고 오랜 세월을 같이 해 온 관객들도 비교적 쉽게 강한 몰입감으로 영화를 볼 수 있다.

미치지 않고서야 천길 낭떠러지 도로에서 누가 이렇게 질주 할 수 있을까? 보는 사람만 간이 쪼그라질 지경이다.

 

각자 스타일대로 휴식을 취하던 도미닉을 비롯한 팀원들은 비상 소집에 집결하고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된다. 죽은줄 알았던 레티의 생존 소식은 작전 위험 여부에 관계없이 바로 투입하게 되는 이유가 된다.

그녀는 어떻게 살았났으며 왜 도미닉을 찾지 않았을까? 레티와 범죄 집단과의 관계는 ....

 

강력한 초스피드 질주를 자랑하며 총격전을 선 보였던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이번 편에서 달리는 차량에서의 화려하고 아찔한 액션으로 관객을 사로 잡았다.

차량 추격전과 총격전은 그저 맛보기에 불과할뿐이고 달리는 차량에서 활공으로 이동하고 비행기에서 달리는 차량으로 뛰어 내리는 장면등은 감탄사를 절로 불러 일으킨다.

 

엔딩 장면의 활주로에서의 추격전과 폭파 장면은 고개를 절로 젓게 만들만큼 장관이다.

 

부활한 그녀 뒤를 따라 온 최강의 악당들

악당이 선보이는 차량도 만만치가 않다. 정면 충돌시 상대 차량을 쓰레받이로 담아 올리듯 넘겨 버리는 기술(?)은 혀를 내두르게 한다. 현실성이 있다 없다를 떠나서 굉장하다는 칭찬을 멈출 수가 없다.

무기와 차량 외에도 체력적으로도 월등했던 악당들은 넘어설 수 없는 산처럼 보였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지 않았던 가족애와 휴머니즘으로 도미닉팀은 승리한다.

 

죽은 줄 알았던 레티가 돌아왔다.

이제 도미닉팀은 완전체가 되었고 다음편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점점 스케일이 커지는 것이야 인지상정이지만 그래도 다음편에는 초심으로 돌아가 유쾌 상쾌 통쾌한 스피드 경주 한 판 보고 싶다.  

 


Posted by Zoo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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