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샤트너의 영화 ‘스타트랙 6 – 미지의 세계’

 

우주인의 공동묘지로 불리는 식민위성으로 추방되는 커크선장과 맥코이.

5편 말미에서 가족같은 동지애를 보여주던 두 사람은 6편에서는 비참한 행보도 같이하는 절친한 사이로 거듭나며 끝까지 우주 평화를 지켜낸다.

그리고 한세대를 마감하며 1세대 엔터프라이즈호도 마지막 항해를 시작한다.

 

에너지 위기가 닥치자 우주 평화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지구연방에 가입하는 클링온 제국. 그동안 클링온은 인류와 항상 적대적 관계를 보여 왔던 종족이었는데 화해라는 장으로 입장을 바꾼 것이다.

그런데 평화협정에 찬물을 끼얹는 엔터프라이즈호의 공격은 분명 의외라 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 내부에 평화협정을 반대하는 이탈자가 저지른 사건이 발생하며 평화협정은 꼬이기 시작한다.

 

평화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클링온 종족의 최고의장은 지구로 향하자 지구연방은 커크선장에게 최고의장을 호위하는 임무를 부여한다.

그러나 지구로 향하던 클링온 종족의 최고의장이 살해되자 협상은 연기된다.

 

그리고 클링온 종족은 엔터프라이즈호 선장인 커크 제독을 사건의 주범으로 몰아 체포하며 재협상의 조건은 커크 선장의 처벌이라고 일방적으로 주장한다.

 

미래라는 가보지 않은 세계

클링온 종족의 일방적인 재판으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커크선장과 맥코이는 루라펜테 위성의 강제노동수용소에 갇히게 된다. 그러나 스팍의 기지로 탈출하게 된 커크 선장은 클링온 최고의장을 살해한 이탈자를 찾아낸다.

다시한번 우주평화 수호의 미션을 마친 커크 선장과 엔터프라이즈 일행들은 본부로 귀환하라는 명령을 무시하고 엔터프라이즈호의 사명인 미지의 세계로 항해를 떠난다.

 

스타트랙 6 미지의 세계의 스토리는 이어지는 스타트랙 시리즈 전개에 방향타 역할을 한다. 클링온 종족이 지구연방에 소속되는 과정이 그려지기 때문이다.

다행인 것은 전작 스터트랙 5의 실패로 중단의 위기에 처했는데 2년 만에 스타트랙 6을 통해 스타트랙 시리즈의 명맥을 이어가게 된다.

 

2편의 메가폰을 잡았던 니콜라스 메이어 감독이 다시 참여해 탄탄한 스토리의 전개로 다음 편을 기대하게 한다.

 


Posted by Zoo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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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베짱이 2017.07.19 0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타트랙 시리즈는 명작이죠. 뭔가 시사하는 바도 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