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캐리의 영화 '마스크'

 

줄무늬에 투박해 보이는 미스크를 쓰는 순간 더 이상 이전의 '나'는 사라진다. 자신감 자존감 온갖 초능력을 뿜어내는 초능력자만이 있을 뿐이다.

소심남 스탠리에게 들어 온 마스크, 그는 이제 천상천하 유아독존하는 초능력자이다. 

 

마스크를 쓰는 순간 빠르게 몇 바퀴 회전하면서 스탠리는 마치 원더우면처럼 확 변신한다. 노란색 수트에 모자까지 그러나 얼굴은 초록색이다. 유난히 크고 하얀 이빨이 돋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얼굴에 밀착된 순간 초록색으로 변한 마스크에서는 짐 캐리의 트레이드마크인 독보적인 표정들이 방출되기 시작한다.

 

소심남에서 주목(?)받기 시작하는 인물로 변신한 스탠리는 점차 자신의 숨겨진 능력들을 알아가면서 대범한 남자가 되어 간다.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는걸 아는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고 그 용기로 짝사랑하는 그녀에게 다가갈 용기까지 내 본다.

 

하지만 마스크의 비밀이 들통나고 결국 악당의 손에 들어가고 마는데....

 

가면 속에 숨겨진 초능력

짐 캐리가 아니었다면 태어나지 못했을 아니 짐 캐리가 아닌 그 어떤 배우도 대체할 수 없는 독보적인 캐릭터가 탄생했다.

그동안 가면을 이용한 수많은 캐릭터들이 있었지만 아무도 마스크의 짐 캐리를 뛰어 넘지는 못할 만큼 말이다. 감독의 상상력을 100%  화면에 그대로 표현했고 적절한 CG로 관객들은 끝까지 즐겁고 행복했다.

 

오래 전에 봤다가 다시 보게 된 영화지만 세월이 흐른 뒤 보게 된 영화 '마스크'는 당시엔 볼 수 없었던 느낄 수 없었던 숨겨진 감흥을 끄집어 낸다. 추억과 함께 말이다.

얼마 전 짐 캐리의 현재 모습을 보고 잠깐 놀란적이 있는데 영화를 보니 현재 모습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입을 최대한 크게 가로로 벌려 대형(?) 스마일을 보여 주는 짐 캐리만이 남겨질 뿐이다.   

 


Posted by Zoom-in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