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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all/영화 이야기

샤이아 라보프의 영화 '트랜스포머 3' - 1969년 달 착륙에 숨겨진 우주선의 비밀임무

 

샤이아 라보프의 영화 '트랜스포머 3'

 

우주와 지구를 구하던 천하의 영웅임에도 존재를 숨기며 살아가는 샘은 대학을 졸업한 취업준비생으로 내일이 막막한 사회초년생으로 성장했다.

다만 전여친보다 훨씬 능력있고 미모를 뽐내는 현여친이 물심양면 그를 돕고 있는게 위로 아닌 위로이다. 

 

1969년 미국이 닐 암스트롱을 허겁지겁 달에 보낸 이유는 달에서 엄청난 충격파를 감지했기 때문이다.

케네디 대통령이 등장하고 달 착륙 장면이 등장하는 흑백화면에서는 절묘한 스토리 진행에 웃지 않을 수 없다. 아! 그래서 미국이 달에 우주선을 보낸 것이구나.

 

지구인과 한마음인 오토봇과 지구를 점령하려는 디셉티콘의 대결은 달에 불시착했던 우주선의 존재가 드러나면서 시작된다.

인간을 이용한 디셉티콘의 세력은 오토봇을 우주로 날려 버릴만큼 강력해 졌고 오토봇이 없는 지구는 디셉티콘의 무력으로 순식간에 아비규환으로 변해 버렸다.

 

벼랑 끝에 선 지구와 영웅 샘의 생사가 오토봇에 달려 있는데....

 

1969년 달 착륙에 숨겨진 우주선의 비밀임무

지금까지 본 트랜스포머 중 가장 재밌는 시리즈였다. 상하좌우 유연성을 자랑하는 문어다리와 파괴력 갑의 능력을 가진 새로운 디셉티콘 쇼크웨이브의 등장은 적수가 없는 최막강 선수였다.

드릴처럼 파고 들면 파괴가 아니라 갈아버리는 엄청난 능력을 가진 천하무적처럼 보이는 괴물이다. 게다가 옵티머스를 위협하는 메가트론의 등장까지 이번에는 등장하는 것마다 최강이다.

그만큼 볼거리가 많을 수 밖에 없다.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대결 장면이 상당히 많음에도 매 장면마다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화려한 액션들이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

처절하게 부서지고 깨지는 장면들까지 포함해서 트랜스포머 시리즈중 역대급이라할만큼 화려한 액션 장면들이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실감나는 로봇들의 액션이 즐거움을 주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