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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itorium/Interest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피그말리온 효과


2006년 많은 이들에 손에는 '시크릿'이라는 제목의 책이 들려 있었다.
전직 호주의 TV 프로듀서인 론다 번은 오래 전부터의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연구하여 중요한 성공원칙의 비밀을 발견하였고, 그 비밀의 내용을 책에 담았다.

비밀을 이용해 많은 이들이 성공하였으며, 그 결과로 건강, 부, 행복을 성취하였다.
여기서 비밀이란 끌어당김의 법칙을 의미하며, 끌어당김의 법칙은 '생각이 현실이 된다'라는 단 세마디로 요약될 수 있다.

'Dream is now here!'
'Dream is nowhere.'

두 문장의 뜻은 180도 다르다.
띄어쓰기 하나의 차이인데도 이 둘의 의미는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난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그대로 이루어지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소원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것이 바로 '피그말리온 효과'이다.

무언가 간절하게 원한다면 그것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원하는 것을 늘 생각하고 또 기원한다면 그 생각의 파장이 우주로 우주로 퍼져나가 이루어 질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신비한 피그말리온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피그말리온은 누구인가?


피그말리온은 그리스 시대 아프로디테 신전이 있는 키프로스 섬에 살았던 조각가였다.


당시 그 섬의 여인들은 정조관념이 희박했는데, 이에 실망한 피그말리온은 자신이 상상하는 이상적인 여인상을 상아 조각으로 다듬어 여인상을 만들었다.

그리고 피그말리온은 그 조각상과 사랑에 빠졌다.

시간이 지나 일 년에 한 번 열리는 아프로디테 축제의 날이 왔다.
피그말리온은 아프로디테 신에게 자신이 다듬은 조각의 여인을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간청했다.
그의 정성에 감복한 아프로디테는 마침내 그 조작상에 영혼을 불어넣어 주었다.

그 여인의 이름은 갈라테이아였다. 

이처럼 간절한 염원이 있으면 소원이 이루어지는 경우를 조각가의 이름을 따서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부른다.


피그말리온 효과의 사례들

피그말리온 효과는 큰일을 이룩한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강력한 자기암시가 열정을 불태우게 하고, 그 열정이 큰일을 이루게 한다는 것이다.
심리학에서 피그말리온 효과를 자기암시의 효과라고 말하는 이유이다.

나폴레옹은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고 자기암시를 했고 오바마, 스티브 잡스, 오프라 윈프리 등 0.1%에 속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강력한 자기암시를 통해 성공한 이들이다.

미국에서 있었던 실험이다.
어느 학급에서 무작위로 20%의 학생을 선발하여 '너는 잘 할 수 있다'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자 8개월 후에는 실제로 성적이 크게 올랐다고 한다.

또 다른 사례도 있다.
미국의 한 운송회사에서 있었던 일이다.
PIE라는 이름의 이 회사는 일 년 동안 화물분류를 잘못하여 발생하는 손해가 25만 달러나 되었다.

마침내 유명 컨설턴트를 초청하여 자문을 받았는데, 그의 처방 중 하나가 작업 인부들의 호칭을 바꾸라는 것이다.
그의 권고에 따라 그들을 '작업 인부'라는 이름 대신 '장인'으로 불렀다.
그러자 한 달 만에 배송실수가 10%나 줄었다.

그 전까지는 작업시간만 때울 뿐이었지만 장인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자 책임과 긍지를 가졌던 것이다. 


'I'm Possible.'과 'Impossible'의 차이는 싱글 퀘테이션(') 하나다.
그러나 둘의 차이는 긍정과 부정의 마음가짐이다.

긍정적인 마음의 자기암시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우리모두 피그말리온같이 마음 속에 원하는 것을 조각한다면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