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탕카멘의 무덤에서 발견된 화려한 유물들을 보면 고대 이집트 문명의 찬란함을 엿 볼 수 있다.
특히 투탕카멘의 황금마스크를 보면서 수 천년전의 고대 이집트 문명의 뛰어난 예술성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글에서는 후반부에 전시된 투탕카멘의 유물을 소개한다. 파라오가 사용하던 유물들을 보면 그 시대의 파라오의 위상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카노포스관, 카노포스함, 카노포스사당이다. 죽은 왕의 유해가 마르기전에 내장을 추출하는 것은 미이라 제작에 첫 단계이다. 이집트 인들은 죽은 왕이 사후에도 삶을 계속 영위하기 위해서는 내장을 잘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우샤브티는 이집트 말로 '대답하는 사람들'이란 뜻이다. 죽은 왕의 수발을 드는 내세의 하인들로 조각상으로 만들어 졌다. 우샤브티는 하는 일들이 정해져 있으며, 또한 많은 하인들을 관리하는 상위 계급의 우샤브티가 있다.

무덤의 사당 주위에서 총 34개의 상자가 발견되었는데, 그 안에는 27명의 신과 7명의 파라오가 들어있었다. 이집트 인들은 위대한 왕인 파라오가 죽으면 내세에서 신들과 함께 산다고 믿었다 한다.

파라오가 사용한 무기들이다. 전차, 활, 칼, 곤봉 등이다. 무덤에서 발견된 전차는 6대로 해체된 상태였으며, 투탕카멘이 이 전차를 타고 전쟁에 참가하지는 않았을거라 한다. 그리고 수백개의 화살과 6개의 활이 함께 들어 있었다.

투탕카멘의 화려한 옥좌이다. 사신들을 접견할 때, 이 자리에 앉아 그들을 내려다 보았을 것이다. 이집트의 기온이 40도 정도의 무더운 날씨임을 감안할 때 옥좌 옆에 부채는 꼭 필요한 물건이다. 부채는 타조의 깃털로 만들어 졌다.

장례용 가구들이다. 파라오가 새로 즉위하면 장례용품을 제작하거나 모으기 시작한다고 한다. 만일 파라오가 일찍 죽으면 제작중이던 물품을 서둘러 제작을 마치거나, 비슷한 것을 구하거나 아니면 사용중이던 것을  매장하기도 한다. 사진 위는 파라오의 토로소로, 투탕카맨을 닮았다. 용도를 정확히는 모르나 지금의 마네킹같은 도구로 추측한다. 장례용 용품들을 보면 파라오의 화려한 생활이 짐작된다.

위의 사진은 보드게임이다. 게임, 악기, 취미 생활에 필요한 유물들도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어, 수 천년 전의 이집트 문명이 무척 궁금해진다. 아래의 사진은 화장품을 담은 용기들이다.

마지막으로 파라오의 화려한 휘장이다. 유물을 보면 이집트 파라오들은 지팡이를 무척 좋아한거 같다.




두 번에 걸쳐 신비의 파라오 투탕카멘의 화려한 유물들을 소개했다. 물론 전시실에는 이보다 훨씬 많은 유물들이 있다. 그리고 재미있는 관람을 위한
한가지 팁을 드리면 전시실 입구에서 이어폰을 빌려준다(물론 유료임). 이왕이면 자세한 설명을 듣는게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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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Raycat 2012.03.04 0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짜라도 금빛은 아름답습니다.

  2. BlogIcon 메리앤 2012.03.04 0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이집트로군요. ^^;
    이집트문명은 정말 볼수록 신비하게 느껴집니다.
    덕분에 잘 보았습니다. ^^

  3. BlogIcon 서울런던뉴욕 2012.03.04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야말로 눈이 부신데요?^^

  4. BlogIcon 신구조화 2012.03.04 1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일요일보내세요~

  5. BlogIcon 돈재미 2012.03.04 1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비한 이집트 문명을 줌인님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잘 보았습니다.
    이집트의 과거는 참 화려했고 강대했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러한 시기에 우리도 고조선이 있었는데 후손들이 어리석어
    선조들의 유업도 지키지 못하였으니 통탄스럽네요.

  6. BlogIcon 일상속의미학 2012.03.04 1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비한데요 볼것도많고 재밌었겠습니다
    남은주말 잘마무리하시길^^

  7. BlogIcon Hansik's Drink 2012.03.04 1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 너무 잘보고 갑니다~ ㅎㅎ
    즐거운 일요일 잘보내시고~
    활기찬 한주를 기대해볼께요~ ^^

  8. BlogIcon 주리니 2012.03.04 1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화려한 아름다움입니다.
    토요일에 아이들 학교 수업이 없으니
    그때를 이용할 수 밖에 없겠네요. 대신 일찌감치.. ㅋㅋ

  9. BlogIcon 바람다당 2012.03.04 2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전시회에서 전시된 유물들의 양이 많네요.
    이집트 파라오전이라고 해서 유물 몇 개만 놔두고 사진이나 그림으로 대체하던 전시보다 훨씬 마음에 듭니다.
    진품인 유물이 더 많으면 좋겠지만, 사진 보다는 고증을 해서 만든 모사품이 더 이해하기 쉬울 듯 합니다.

    리영희 교수의 책에 쓰인 내용중에 피라미드를 쌓는게
    백성들을 착취한 것이 아니라, 나일강의 범람으로 먹고 살기 어려운 백성들을 위해
    뉴딜정책과 비슷한 공공건설의 일환이었다는 글을 본 기억이 있네요.

    정확한 근거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 이후로 이집트 왕조에 대한 시선이 조금 너그러워지고 관심이 생기더군요.
    시간이 있을 때 가보고 싶네요.

  10. BlogIcon 읻프 2012.03.04 2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편에 이어 후편까지 잘 보고 갑니다 ^^
    어렸을적 파라오 이야기가 생각나더군요 ㅋ

  11. BlogIcon 까움이 2012.03.06 2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집트와 파라오에 대해 재밌게 읽었습니다.
    이집트란 나라는 참 독특했었던거같아요~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동네인거 같습니다 ㅎㅎ

    • BlogIcon Zoom-in 2012.03.06 2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원전 3,500년 부터 거의 3,500년 동안 이어진 고대 문명인데, 그렇게 오래 전에 찬란한 문명을 가졌다는게 신기합니다.

  12. BlogIcon 어세즈 2012.03.09 0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박물관, 이집트와 파라오하면 미라가 많이 생각나네요~
    재밌었을 것 같아요~ 박물관에 가기 전에 약간의 환상에 사로잡히면 더 재밌는 것 같아요 ㅋㅋ
    잘 보고 갑니다. ^^ ㅎ

    • BlogIcon Zoom-in 2012.03.09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곳에도 투탕카멘의 미이라가 있더군요.
      이집트하면 또 하나 떠오르는건 피라미드이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3. BlogIcon 스마트 별님 2012.05.22 1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하고 보러갔었느데 가족권은 중학생은 해당이 없더군요 ㅠ.ㅠ
    좋기는 한데 너무 비싼것이 흠이였어요
    좋은 포스 잘보고 갑니다..
    하루가 너무 빨리가네요 ^^
    즐거운 저녁시간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