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질환 검버섯을 알아보기 위해 피부에 대하여 이것저것 알아보는 중, 결론은 피부를 위해 가장 좋은 처방은 비타민C의 장기 복용이라는 주위의 의견을 듣고 먹기 시작한지가 한 달 가량 되었다. 가족 모두 피부에 좋다는 말에 함께 복용하기로 했다.

 

조금씩의 피부 트러블을 갖고 있던 딸과 아들(여드름), 피부 미용에 신경 쓰는 아내, 그리고 본인까지 약이라면 이렇게 잘 챙겨 먹지 않을 건데, 하루 3회 빠짐없이 복용하는 이 사태(?), 특히 알약 먹는데 질색인 아들이 열심히 먹는 모습은 의외였다.

 

그 이유는 딱 하나 비타민 C의 효과를 각자가 경험했기 때문이다. 그것도 한 달이 채 안돼서 말이다. 한술 더해 아들은 시험 기간 동안 아침에 일찍 일어날 수 있어 좋았단다. 

 

그래서 비타민C에 대하여 자료를 찾아 보았다. 그리고 알게 된 내용은 비타민C가 피부에만 좋은 것은 아니었다. 그 동안 알고 있기는 비타민 C가 모자라면 괴혈병에 걸리고, 그렇다고 많이 섭취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라는 정도였다. 그런데 비타민C의 정체는 만병통치약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 효능이 대단하다.

 

물론 모든 내용이 과학적으로 100% 입증된 것은 아니라 해도 지금까지 알고 있던 지식과는 다른 부분이 많은 것 같다.

 



그럼 비타민C의 진실을 알아보자.

           

지금까지 비타민 C건강을 위해 먹으면 좋지만 많이 먹을 필요는 없는 것’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비타민 C는 먹으면 좋고 안 먹어도 그만인 물질이 아니다.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죽음에 이르게 되지만, 충분한 양이 공급되면 놀라운 항산화 효과를 내며 세포 내 건강을 유지시켜 주는 신비의 면역물질이다.


감기나 독감 인플루엔자는 물론 간염, 당뇨, 암까지도 예방하고 치료하는 건강의 필수 물질이다.

대부분의 포유동물은 몸에서 비타민 C을 생성해 낸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사람은 스스로 비타민 C을 만들어 내지 못한다. 어쩔 수 없이 외부에서 공급받아야만 하는 운명을 타고난 셈이다.


부족해지면 괴혈병에 걸려 죽음을 면하기 어렵지만, 많이 먹는다고 해서 몸에 부작용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중세의 에이즈’라고도 불릴 만큼 수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 괴혈병.
비타민 C는 바로 그 괴혈병의 예방 및 치료제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비타민 C가 질병으로부터 목숨을 구한다

 

비타민 C 18세기에 수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간 괴혈병의 치료제로 쓰이면서 부터 세상의 빛을 보기 시작했다.

당시 영국 해군의 군의관이었던 제임스 린드는 선상에서 괴혈병으로 죽어가는 병사들의 숫자가 전쟁에 나가 싸우다 죽는 병사들의 수보다 몇 배나 더 많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치료약을 찾으려 애썼다.


그러던 중 레몬과 오렌지를 먹은 병사들이 6일 만에 병을 털고 일어서는 것을 목격한 뒤, 오렌지나 레몬 같은 과일에 괴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물질이 들어있다고 결론 내었다.


20
세기 초반, 과학자들은 이 미지의 물질에 비타민 C라는 이름을 붙였고, 그 후 비타민C의 실체가 명확히 드러나면서 스커비(scurvy, 괴혈병의 영문)를 막는다는 뜻으로 아스코르빈 산(ascorbic acid)이라는 이름도 함께 쓰이게 되었다.


부족증을 치료하면서 발견한 탓인지, 비타민 C에 대한 인식은 그때나 지금이나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 부족하면 문제가 되지만, 많아도 별 소용은 없다는 생각이 사람들 사이에 깊이 뿌리내려 있다.


이러한 외면 속에서도 뜻있는 학자와 의사들은 비타민C에 대한 연구와 임상을 계속해왔고,
고용량의 비타민 C가 몸을 위협하는 병원체의 공격을 막아내고, 세포의 건강을 유지하여 각종 질병으로부터 몸을 지켜낸다는 사실을 발견해냈다.

 

   바이러스의 공격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두 가지, 항체와 비타민 C


비타민 C을 바이러스 질환자들의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다는 근거는 포유동물이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때 보여주는 생체반응에서 찾을 수 있다.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생체는 이 침입자를 물리치기 위해 여러 가지 방어 시스템을 작동하는데, 이때 만들어지는 무기 중 바이러스 격퇴에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항체’와 ‘비타민 C’다.


먼저, 항체는 생체가 바이러스를 감지하고 이를 물리치는 주 무기인데, 안타깝게도 항체가 만들어져 나오기까지는 일정한 시간이 필요하다.


항체와 더불어 포유동물의 몸 속에서는 비타민 C 생성이 왕성해진다. 포유동물의 비타민 C 생산 공장인 간에 바이러스의 침입이 알려지면, 비타민 C 생산량이 급증하면서 면역체계가 가동되고, 이렇게 생성된 비타민 C가 바이러스에 몸을 던져 공격을 막아내는 것이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사람에게는 방어체계의 한 축인 비타민 C 생성력이 없다
.
병이 침투하면 급격하게 많은 양을 몸에 투입해야 하지만, 인체는 비타민 C를 만들어내지 못한 채 항체가 생겨나기만을 기다리는 것이다.


그나마 체내에 존재하고 있는 비타민 C라는 무기가 바이러스 침입 초기에 소진되어버리면 인체는 바이러스의 공격에 무방비 상태가 되어버린다.
비타민 C가 고갈되어버린 세포 속은 바이러스에게는 천국 같은 곳이다.
비타민 C가 소진된 세포 속에서 바이러스는 무한 증식을 하며 세포를 죽음으로 이끌어간다


부족한 것은 채워주는 것이 당연한 이치다. 비타민 C를 충분히 공급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수시로 몸을 위협하는 감기와 독감, 피곤할 때마다 입술주위 물집이 돋아나는 헤르페스, 수저를 섞고 잔을 돌리는 한국의 음식문화에서 더욱 기승을 부리는 바이러스성 간염,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신종플루와 에이즈 같은 모든 바이러스성 질환을 예방하고, 감염된 질병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고용량의 비타민 C 복용이 필수이다.



  비타민 C는 몸의 노화와 질병을 막는 강력한 항산화제다

 

비타민 C의 효과를 이야기할 때 자주 언급되는 것 중 하나가 항산화 작용이다.


말 그대로 어떤 물질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뜻한다. 철이 산화되면 녹이 슬듯이 인체도 산화를 유발하는 물질을 만나 이들의 공격을 받으면 제 모습을 잃어버리고 병들게 된다. 이를 막아주는 것이 바로 비타민 C와 같은 항산화제들이 하는 일이다.


사람 몸 속의 세포 내에는 에너지를 공급하는 미토콘드리아가 존재하는데, 이 미토콘드리아는 세포가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이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활성산소’와 ‘자유기’라 불리는 오염물질들이 발생한다.


문제는 오염으로 범벅이 되고 자연이 병들어 있는 현대사회에서는 인체 내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항산화제만으로 오염물질들을 완전히 처리해낼 수 없다는 점이다.


나이가 들거나, 유해 환경에 처해 있거나, 약물을 자주 오랫동안 복용하게 되면 오염물질들과 싸울 항산화제의 양이 더욱 줄어들게 된다.


때 비타민 C가 오염물질들에 몸을 던져 자신을 산화시키고 세포 속을 정화시킴으로써 우리 몸을 지켜낸다고 한다
.


다른 항산화제가 고용량에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반면, 비타민 C는 초고용량에서도 몸에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한 항산화제라고 강조한다.


아무리 많은 양을 공급해도 그 사람의 몸에서 필요한 만큼 쓰이고 난 뒤에는 모두 몸 밖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남아서 부작용을 일으키는 항산화제들과는 다르다는 것이 비타민 C의 가장 큰 장점이라는 것이다.

 

동물의 간에서 만들어진 비타민 C나 외부로부터 사람 몸 속으로 들어온 비타민 C는 혈관 속의 혈액을 타고 몸 전체로 퍼져나가게 된다. 비타민 C는 잘 알려진 항산화 작용을 통해 몸 곳곳의 방어부대 역할을 하는 것 이외에도 여러 가지 다양한 작용을 한다.


콜라겐을 만드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요소의 역할을 하기도 하고, 혈당을 조절해주고, 당뇨병의 합병증을 막아주며,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백혈구를 비롯한 면역세포들의 기능을 항진시켜 바이러스나 세균과의 전쟁에 큰 힘이 되어주고, 호르몬을 비롯한 여러 신경 전달 물질을 만들어내는 데에도 깊숙이 관계되어 있다.

이렇듯 비타민 C는 생명체를 떠받치고 있는 기둥이 되는 물질이다.

 

  피부와 관련된 비타민 C의 가장 큰 역할은 피부 노화방지와 미백 효과이다 

황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C는 햇빛에 노출되어 손상되기 쉬운 피부에 무엇보다 중요한 영양분이다.
그리고 피부 면역력을 증강시켜 각종 오염물질에 의한 손상과 피부암에 대한 치료예방효과 그리고 피부의 탄력성을 유지하고 주름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더없이 훌륭한 영양소이다.


실제로 주위에서 나이에 비해 피부가 투명할 정도로 좋은 분들이 있는데, 그 비법은 대부분 비타민C를 장기복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비타민C는 피부 단백질인 콜라겐의 합성을 돕고, 피부에 탄력을 주는 단백질인 엘라스틴을 보호해 잔주름을 예방하며, 항산화 작용으로 멜라닌 색소생성이 과도해지는 것을 막고 자외선 차단효과가 있어 미백효과와 기미, 주근깨가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피부저항력을 강화시켜 알레르기성 피부와 쉽게 붉어지는 피부에 좋다.

 

고려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서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체지방28%이상의 대학생71명을 대상으로8주 동안 시험한 결과, 별도의 식이.운동요법 없이 비타민C를 복용한 집단에서 평균0.9kg의 체중감량 효과가 나타났다.

비타민C가 이러한 효과가 있는 것은 우리 몸의 지방을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지방대사를 돕기 때문인데, 실제로 비타민C를 적절히 섭취하는 사람이 적게 섭취한 사람보다 지방 대사율이30%정도 높다. 지방대사율이 높아지면 내 몸이 에너지 소비를 하는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식사량을 줄이면서 힘들게 운동을 하지 않아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비타민C를 섭취하면, 스트레스 지수가 낮아지기 때문에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인해 지방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준다. 때문에 비타민C를 적절히 섭취하는 것은 다이어트에 있어 중요하다.

 

<자료. 비타민C 면역의 비법, 하병근 저>

관련글 링크 :
2011/06/29 - [Repositorium/Life] - 피부의 구조와 기능
2011/06/29 - [Repositorium/Life] - 피부질환 - 검버섯
2011/07/05 - [Repositorium/Life] - 먹을수록 피부가 좋아져요


Posted by Zoom-i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오성민 2013.07.14 0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타민 c의 효능에 대체로 찬성하는 바이다.
    그러나 뜽금없이 체질론을 꺼낸다면 비타민을 평생 연구한 노벨상 수상자라도 그에 대해 아는바가 없으니 미신이라 치부할 수도 없으리라.
    비타민 전문가분들은 비타민이 어떤 사람에는 안듣는다는 사실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그이유인동양철학까지도 규명하지않아도 특정체질그뤂에서 효과, 무효, 부분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여 연구하지않으면 그대들의 노력은 결국50%밖에 않될 것이다.
    그리 어려운 논리가 아니니 연구해 보시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