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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itorium/과학

지구온난화의 범인은 따로있다


기상위성 NOAA가 측정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구온난화의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만한 결정적인 증거 또한 없다.

그리고 20세기 들어와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에 따른 것이라는 주장도 아직은 분명치 않다.


   이산화탄소가 온난화의 주범인가?


지난 글에서 언급한 NASS GISS(미국항공우주국 고다드 우주연구소)의 세계 평균기온 변동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백년간 세계 평균기온은 0.5~0.7˚C 상승했다.


이산화탄소 농도는 1880년경에는 약 295ppm이었고, 기온이 가장 높았던 1940년에는 약 310ppm으로 증가했다. 여기까지는 이산화탄소 농도의 상승과 기온의 상승에는 연관성을 보여준다.

이상한 것은 그 이후이다.

지구의 평균기온이 1940년부터 1970년까지 30년 동안은 0.2˚C 내려갔음에도 불구하고, 이산화탄소 농도는 310ppm에서 325ppm으로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이다.
전세계의 연간 탄소 배출량은 1940년경까지는 10억톤 정도였는데, 1970년에는 40억톤으로 증가했다.

이것만으로도 인간에 의한 지구온난화설은 분명 그 주장이 수상하다고 볼 수 있다.
적어도 지구의 기온변화에 이산화탄소 이외의 또 다른 요인이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만은 확신할 수 있다.

인류의 의한 온난화설을 주장하는 많은 과학자들은 그 연구에 이권이 걸려있기 때문에 위기가 닥쳐온다는 예측 데이터가 더 고말울 수도 있다. 
게다가 100년 후의 예측이 빗나간다 해도 책임질 일도 없을 것이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은 태양이다

                                                     ▲ 사진 출처 : flickr,저작자표시 NASA Goddard Photo and Video

지구에 들어오는 에너지는 대부분이 태양에서 온다.
따라서 태양의 활동이 활발해져 발산되는 에너지가 커지면 당연히 지구에 도달하는 에너지도 커져서 지구의 온도는 올라갈 것이다.

1989년 미국마셜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200년간 발생한 0.5˚C의 완만한 상승 경향이 온실가스의 배출과 관련 있다는 증거는 아무것도 없다."고 언급하고 태양원인 가설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기상청이 1989년 발표한 보고서에는 
"지구 전역의 평균해수면 온도의 장기 변동은 태양 흑점 수의 장기 변화와 대응하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과거 120년 정도의 변화그래프를 보고서에 실었다.

 

                                                              ▲ 태양 흑점 수(a)와 전 세계 평균 해수면 온도(b)의 11년간 변동 평균치

 또 하나의 예는 17세기의 소빙하기 기간이다. 이 때는 매우 추웠다는 기록이 있는데, 17세기 중반부터 18세기 전반까지 70년간은 태양표면에서 흑점이 거의 사라져 버렸다고 한다.
(발견자의 이름을 따서 마운더 극소기라고 한다)


이처럼 태양의 활동이 기온 변화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만은 틀림없는 것 같다. 
지구의 온도가 주로 태양의 활동으로 결정되며 이산화탄소는 아주 적은 영향을 미치는 정도이다.


   이산화탄소 배출 억제로 얻는 이득은?

그렇다면 굳이 교토의정서 같은 조약을 만들어서 엄청난 비용을 들여가며 이산화탄소를 아주 조금 줄이는 일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협박성의 얘기, 즉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지 않으면 당장이라도 큰 일이 날것이라는 이야기는 20년 가까이 계속 들었지만, 20년이 지나도록 그다지 큰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인류에 의한 온난화설이 옳다고 하더라도, 또 교토의정서대로 완벽하게 실행된다 하더라도, 100년 후의 기온 상승은 불과 6년 정도 늦출 수 있을 뿐이다. 
만약 전혀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 경우 2094년에 지금보다 약 2˚C 상승하는데, 교토의정서대로 완벽하게 실현하면 2100년에 2˚C가 오르게 된다.

이는 인류에 의한 지구온난화설이 옳다고 해도 엄청난 비용(년간 200조 예상)을 들여서 온난화를 고작 몇년 늦출 수 있을 뿐이다.
이에 대하여 비외른 롬보르는 "교토의정서 따위에 소비할 돈이 있으면 그 돈을 직접 개발도상국의 인프라 정비에 사용하는 편이 훨씬 효과적으로 온난화 대책을 마련하는 방법이다."라고 말한다.

 
지구의 온도는 직선적으로 상승할 일은 없고 앞으로 수년 내지 수십년을 지나면 태양 흑점의 변화로 온도가 내려갈 수도 있다.
그렇게되면 지구인들은 지구온난화는 까맣게 잊어버리고 빙하기 대책을 위한 또 다른 의정서 협약에 동분서주 할 것이다.

혹시 일부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피같은 세금이 낭비되는 사태를 감수해야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자료 : '환경 문제의 진실과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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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2 - [Repositorium/과학] - 지구온난화의 진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