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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itorium/IT

Wi-Fi, WiMax, WiBro 차이점


Wi-Fi (Wireless Fidelity)

 

 

우리에게 무선랜으로 익숙한 와이파이는 무선접속장치(AP)가 설치된 곳을 중심으로 일정한 거리 내에서 PDA나 노트북을 통해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전송속도가 4 ~11Mbps로 대용량의 멀티미디어 정보도 주고받을 수 있으며, 장시간 사용해도 사용료가 저렴하다.

 

KT의 네스팟(Nespot) 등이 와이파이 기술을 이용한 대표적 서비스다.

 

와이파이의 단점은 기지국당 커버리지가 30~200m 정도로 매우 협소하다는 점으로 이동성이 떨어진다. AP로부터 멀어지면 통신을 할 수 없다.

 

 

WiMax(Worldwide Interoperability for Microwave Access)


와이맥스는 점대점 연결에서 완전한 휴대형 접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먼 거리를 걸쳐 무선으로 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통신 프로토콜이며,

저렴한 가격에 초고속 인터넷에 가까운 속도의 고정형 무선 인터넷을 가능케 하기 위한 MAN(Metropolitan Area Network) 서비스 규격이다.

 

전송속도는 빠르지만 기지국당 커버리지가 30~200m 정도로 매우 협소한 와이파이의 단점을 극복했다. 개활지에서는 45km까지, 도심지에서도 1~2km까지 커버리지를 확대할 수 있다.

 

와이맥스는 낙후 지역이나 중소형 사업장 혹은 대형 건물 등에서 사용하기 위해 고안됐으며,기본적으로 고정형 서비스를 염두에 둔 규격으로 와이브로에 비해 이동성은 현저히 떨어진다.


현재 와이맥스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WiMax Evolution 기술이 나왔으며, 3G 이은 4G의 강력한 표준 후보 기술이다.

 

 

WiBro (Wireless Boradband )

 

무선랜에서 시작한 광대역 무선기술은 고정형 와이맥스와 이동형 와이맥스기술로 발전해왔다.

이동형 와이맥스 기술인 와이브로 2006년 상반기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기술로, 
삼성전자와 한국통신연구원이 개발한 인터넷접속기술의 하나이다.

이처럼 와이브로(해외에선 Mobile WiMax로 알려짐)는 처음엔 고속 데이터 통신기술을 가르키는 용어로 창안되었지만, 통신업체에서 기술명을 서비스명으로 이용하면서 기술 이름보다 서비스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특히 2007 10 18,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와이브로 기술이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총회 에서 ‘IMT-2000’으로 통칭되는 3세대 이동통신(3G) 6번째 국제표준으로 채택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와이브로는 이동통신이 다중접속(CDMA)기술을 응용, 이동하면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의 하나로 분류된다.

<도표. 와이브로와 와이맥스의 비교>

              구     분                     WiBro                      WiMax
         주파수 대역        2.3 ~ 2.4 GHz             2 ~ 11 GHz
       서비스         휴대인터넷             고정인터넷
       단말기 이동성         휴대폰형, 노트북형
          (차량 탑재 가능)
               고정
       접속방식            OFDMA              OFDMA
       대역폭             9 MHz          1.25 ~ 28 MHz
       서브 캐리어 수             1024            256 ~ 2048
       최대 전송속도            30 Mbps             36 Mbps
       커버리지            1 ~ 1.5 km(도심),
           3 ~ 5 km(외곽)
              3.5 ~ 7 km


관련글 링크 :
2011/06/16 - [Repositorium/IT] - LTE(Long Term Ev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