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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itorium/Interest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 현존하는 세계문명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 현존하는 세계문명

 

필론이 선정한 고대 7대 불가사의에 대하여 지난 글(링크세계 7대 불가사의 - 사라진 고대문명')에서 알아 보았다. 안타깝지만 그 중에 우리가 현재 볼 수 있는 고대 7대 불가사의는 이집트 기자의 피라미드뿐이다.

 

 

 

그 외 고대 7대 불가사의는 파로스등대, 제우스신상, 할리카르나소스영묘, 아르테미스신전, 공중정원, 헬리오스거상 등으로 지금은 기록으로만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을 뿐이다. (아래 사진)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스위스인 베르나르드 베베는 영화제작자이자 탐험가이다그는 현존하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흥미로운 인기 투표를 실시하였다.

 

1999년부터 6년간 베르나르드 베베는 주요 건축물 177개를 후보지로 선정하였고 이를 투표를 통해 77곳으로 후보지를 줄인 후, 2006년 최종 후보로 21곳을 선정하여 마지막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2007 77일에 신 세계 7대 불가사의를 발표하였다.

 

그러나 신 세계 7대 불가사의는 선정 과정에서 끊임없는 논란으로 그 의미를 의심받았다.

과학적이고 고고학적인 가치를 고려한 객관적인 선정이 무시되었으며, 선정 과정은 민족적 자존심 대결로 변질되었기 때문이다.

 

브라질에서는 대통령이 나서서 국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했으며, 중국 역시 만리장성학술원이 앞장서서 국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촉구했다.

 

그래서 이집트 정부는 고대 7대 불가사의에 하나였고 21개 후보에도 오른 기자의 피라미드를 투표대상에서 제외해줄 것을 요구하였고, 결국 기자 피라미드는 '명예유적'으로 선정하여 투표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새롭게 선정된 신 세계 7대 불가사의는 중국의 만리장성, 이탈리아의 콜로세움, 페루의 마추픽추, 인도의 타지마할, 요르단의 페트라, 멕시코의 치첸이트사, 브라질의 예수상이다. 그리고 선정 과정의 공정성을 떠나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다는 사실에서는 분명하다.

 

 

 

중국의 만리장성

 

 

 

 

이탈리아의 콜로세움

 

 

 

 

페루의 마추픽추

 

 

 

 

인도의 타지마할

 

 

 

 

요르단의 고대도시 페트라

 

 

 

 

 

멕시코의 치첸이트사

 

 

 

 

브라질의 예수상

 

 

 

 

현존하는 세계문명인 신 세계 7대 불가사의의 관리는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 관리재단에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