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날씨가 화창하여 점심식사 후 동료들과 보라매공원으로 산책을 다녀왔다. 언제나 공원에는 꼬마들과 손 잡고 나온 가족, 편안하게 휴식을 즐기는 어르신들, 그리고 점심 식사 후 운동삼아 산책나온 직장인들로 활기가 넘친다.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보라매공원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참 부럽다. 보라매공원은 산책 코스, 운동 시설 등이 잘 꾸며져 있어,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오면 방문객에게 휴식 공간도 되고 운동 공간도 되기 때문이다.
보라매공원 내에는 큰 연못이 있는데, 하루에 몇 차례, 정해진 시간에 분수 쇼를 한다. 그리고 오늘같이 뜨거운 햇빛이 작렬할 때, 분수 쇼의 광경은 무더위를 날려 준다.
분수 쇼 광경을 동영상으로 담아봤다. 영상은 스마트폰(갤럭시S)으로 촬영했으며, 가곡에 맞쳐 분수쇼가 펼쳐진다.
그래도 오랜만에 시원한 광경을 볼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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