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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all/영화 이야기

휴 잭맨의 영화 '엑스맨4 엑스맨 탄생:울버린' - 복수를 위해 초강력 합금의 몸으로

 

휴 잭맨의 영화 '엑스맨4 엑스맨 탄생:울버린'

 

 

 

엑스맨 울버린의 탄생을 위한 여러가지 뒷 이야기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영화이다.

어린시절을 포함해 이복형과 잠시 행복을 나눴던 아내와의 한 때, 그리고 아내의 죽음과 복수, 배신등 너무나 많은 이야기들이 영화 내내 쫓아가기 바쁠 정도로 이어진다. 스펙타클한 영상과 액션은 당연하다.

 

 

 

 

로건은 어린시절 잘못된 판단으로 친부를 죽이고 의붓 형과 도망자 신세가 된다. 의붓형제지만 둘은 모두 돌연변이로 화려한 조합(?)을 이루며 시대와 장소를 넘나드는 괴물로 성장했다.

그러나 살상에 재미를 느끼는 형과 달리 로건은 초능력을 이용해 살상을 해야하는 것에 환멸을 느끼고 형과 다른 길을 가기로 한다.

 

 

 

 

깊은 산 속 벌목 일을 하며 아름다운 아내와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로건에게 형이 나타난 것은 불행의 시작이자 새로운 운명의 시작을 알렸다.

 

 

 

충격적인 아내의 죽음에 대한 복수심으로 불타 이성을 잃게 된 로건은 자신이 지금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알아채지 못했다.

 

 

복수를 위해 초강력 합금의 몸으로

아내의 복수를 위해 칼날을 빼내 든 로건의 선택은 몸 속에 금속을 주입해 완벽한 돌연변이 괴물로 재탄생하는 것이다.

그렇게 울버린은 더욱 강력한 무기를 장착한 초능력자로 태어 났고 그를 뒤쫓는 형과 운명의 대결을 앞두게 되었으나 예상치 못한 강력 괴물과 대면하게 된다. 다행인것은 그 괴물이 아직 미완성이라는 것....

 

 

 

 

허둥지둥 우왕좌왕하는 돌연변이들의 대부 사비에의 등장과 한팀을 이루게 될 돌연변이들의 합체, 이제 이들의 세련된 변신이 기대되는 엑스맨 다음편이 기대된다.

지금까지 본 엑스맨 시리즈 영화중 가장 재밌었다.

인간적인 스토리와 다양한 인물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으나 등장 인물들의 탄생에 어느정도 정당성이 부여 되는듯 했기 때문이다.

 

 

 

 

초반 이야기를 풀어가기 위해 딱 3초씩만 부여된 각종 전쟁터의 현장감 넘치는 액션들은 또 다른 보너스를 받는 것처럼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