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월버그의 영화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

 

처절했던 시카고 전투에서 오토봇과 트랜스포머 디셉티콘은 재기불능의 상황이 될 지도 모를만큼 피해를 입었다. 인류는 더 이상의 전쟁방지를 위해 그리고 책임을 묻기 위해 모든 로봇들의 체포형을 내리고 격리 시킨다.

하지만 드러나지 않는 옵티머스 프라임을 찾아야만 이 전쟁의 끝을 선언할 수 있다.

 

말 안 듣는 예쁜 딸 테사를 기르는 케이드가 딸의 등록금을 위해 분해하려고 사 온 트럭이 옵티머스 프라임을 알게 되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하지만 당국은 이미 그의 집을 향해 무장 군인들을 출동 시키고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게 된다. 다행히 옵티머스는 탈출(?)에 성공한다.

 

인류와 사이가 소원해진 틈을 타서 아예 인류를 멸망 시키고 그 자리를 차지하려는 디셉티콘 일당들이 거대한 공룡봇들을 대거 등장시키며 시대를 거스른듯한 전쟁을 시작한다.

로봇인지 진짜 동료인지 그 유연함에 감탄하면서 보게 되는 놈의 위력은 꼬리에 있다.

 

게다가 날으는 익룡도 한 마리 나온다. 

 

트랜스포머의 종말? 인간의 종말?

등장하는 놈은 외모부터가 센 놈이라는게 느껴지는데 실제 싸움에 들어가면 임팩트있는 장면이 없다. 이미 전작들에서 봤던 액션들과 겹쳐지는 부분이 많고 예측 가능한 장면들이라 그런듯 하다.

공룡이 됐든 뭐가 됐든 이용하는 무기나 동작들은 거의 대동소이하니 말이다. 거대 우주선이 청소기처럼 지상의 모든 걸 빨아들이는 장면도 어떤 영화에선가 본 듯하고 말이다. 

 

그동안 트랜스포머가 낳은 스타로 범블비의 주인으로 사랑받던 샘이 나오지 않아서 허전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적당히 어리바리한 샘의 연기가 좋았는데 말이다.

그래서인지 케이드와 트랜스포머와의 괴리감도 느껴지면서 샘이 나올때만큼 감정이입이 잘 안 된다.

 

자꾸 샘이 겹쳐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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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저녁노을* 2018.04.29 05: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영화 본 지 오래되었네요.
    리뷰로 대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