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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itorium/과학

입 냄새 주범 메틸머캡탄 그리고 입 냄새 없애는 법

 

입 냄새 주범 메틸머캡탄 그리고 입 냄새 없애는 법

 

 

담배를 피우는 분들은 본인의 입 냄새가 얼마나 끔찍한지 잘 모른다. 흡연자가 본인 입 냄새가 얼마나 심한지 알 수 있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금연을 하면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동안 입 냄새를 참아준 주위의 지인이나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쥐구멍을 찾고 싶은 심정이 될 것이다. 만약 2013년 신년계획으로 금연을 계획하시고 지금 실천 중이시면 부디 성공하시길 바란다. 만약 실패했다면 다시 시작하길 기원한다.

 

 

 

 

 

입 냄새가 나는 원인은 담배뿐 아니라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그리고 입 냄새의 원인이 무엇이든 입 냄새는 대인 관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며, 심한 경우는 대인공포증을 갖게도 한다.

 

 

 

입 냄새가 주는 스트레스

 

미국의 한 구강 청결제 회사가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입 냄새 때문에 피해를 있는 경우는 여성이 더 많다고 한다.

 

조사에서 '당신의 애인에게서 입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느냐?'고 질문하였다. 질문에 20~24세의 남성 중 23.1%가 교제를 그만두겠다고 대답하였다. 그에 반하여 같은 연령의 여성은 5.7%만이 교제를 그만두겠다고 대답을 하였다.

 

국내에서 똑 같은 조사를 했다면 그 결과가 어떨까? 비슷하거나 그 차가 더 클 거라 짐작된다.

 

위와 같은 조사 결과는 입 냄새에 대한 피해 의식이 여성이 훨씬 심하다는 걸 보여준다. 여성에게 '자취증 환자'가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자취증 환자란 입 냄새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자신이 심한 악취를 풍기고 있다고 생각하는 신경증적인 병이다.

 

그런데 현대 사회에는 자취증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라 한다. 신기한 점은 입 냄새가 나지 않는데도 입 냄새가 난다고 생각하면, 정말로 입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입 냄새의 범인은 메틸머캡탄

 

입 냄새 연구가에 의하면 입 냄새 유형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한다.

 

첫째, 병적 입 냄새로 원인은 충치, 치루 농루, 위장 질환, 당뇨병, 폐암 등이다.

 

둘째, 생리적 입 냄새로 원인은 공복, 기상, 여성의 생리, 긴장, 스트레스, 고령 등이다.

 

셋째, 외인적 입 냄새로 원인은 마늘, 양파 등과 같은 냄새가 심한 식품, 알코올, 담배 등이다.

 

넷째, 심인적 입 냄새로 원인은 자취증과 노이로제이다.

 

 

 

 

 

여기서 전체 입 냄새의 80%를 차지하는 것은 외인적 요인에 의한 입 냄새라고 한다.

 

그리고 입 냄새의 근원이 되는 물질은 황 화합물인 메틸머캡탄이다. 입안에 음식물 찌꺼기에 포함된 단백질 등이 아미노산으로 분해, 대사되면서 최종적으로는 메틸머캡탄이 되는데 이는 썩은 악취를 풍기는 화학물질이다.

 

보통 입안이 마르면 입이 텁텁하고 입 냄새가 난다. 그 이유는 입 안에 침이 자정 작용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입안에서 침이 자정 작용을 하면 메틸머캡탄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무슨 이유에서든 침의 분비가 적어지면 입 안이 더러워져 메틸머캡탄이 발생하기 쉬워진다. 이처럼 침의 분비와 신체, 정신 상태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특히 아침이나 스트레스가 쌓일 경우에 침의 분비가 적어져 메틸머캡탄의 독무대가 되는 것이다. 가끔 두렵거나 긴장할 때 입안에 침이 마르는 경험이 있을 텐데 바로 이것이 자취증환자에게 입 냄새가 나는 원인이다.

 

본인이 입 냄새가 날지 모른다고 불안해하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침의 분비를 감소시켜 입 냄새가 나게 된다.

 

당뇨병환자의 경우는 당뇨약 성분 때문에 입 안이 마르게 되며 그러면 침의 자정 작용이 줄어드니 입 냄새가 난다. 따라서 당뇨약을 먹는 경우는 물을 자주 마셔서 입 안이 마르지 않게 한다면 입 냄새를 줄일 수 있다. 

 

 

일시적으로 입 냄새를 없애는 방법은 청량제, 츄잉 껌, 구취 방지제 등을 사용하면 된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입 냄새가 나지 않게 하려면 위에서 말한 4가지 원인 중 치료가 요하는 경우는 근원적인 치료를 해야겠지만 그 이유가 외적인 요인이나 정신적 이유이라면 생활 습관을 통해 고칠 수 있다.

 

우선 아침, 점심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이를 닦아야 한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여유 있는 생활 자세가 필요하다. , 입 안을 청결하게 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면 충분하다.

 

그런데 현대인과 스트레스는 숙명관계이니 고민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