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는 Long Term Evolution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3세대 이동통신(3G)을 '장기적으로 진화'시킨 기술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명칭으로, WCDMA(광대역부호분할다중접속)와 CDMA(코드분할다중접속)2000으로 대별되는 3세대 이동통신과 4세대 이동통신(4G)의 중간에 해당하는 기술로서, 3.9세대 무선통신규격이라고도 한다.
따라서 LTE는 휴대전화 네트워크의 용량과 속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고안된 4세대 무선 기술(4G)을 향한 한 단계라 할 수 있다.
아래 도표에서 보면 3세대와 4세대 중간인 3G 진화형(3.5G, 3.9G)에 LTE 기술이 위치한다.
<출처 : 위키백과>
LTE 기술의 특징을 살펴보면
- 3세대 이동통신의 HSDPA보다 12배 이상 빠른 속도로 통신하며,
- 700MB 용량의 영화 1편을 1분 안에 다운로드 (최대 173Mbps)할 수 있으며,
- 이동 중에도 온라인 환경의 서비스(고화질영상, 네트워크게임 등)를 이용하고,
- 웹 서핑,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실시간 동영상 시청이 버퍼링 없이 가능하며,
- 넓어진 대역폭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기기들 간의 원활한 네트워킹이 가능하고,
- 기존 네트워크 망과 연동을 통한 기지국 설치 등의 비용을 절감 할 수도 있다
.LTE 기술의 발전 과정은
2009년 12월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단말기용 LTE칩을 공개하였고, 같은 해 12월에 북유럽 최대의 통신사 텔리아소네라(TeliaSonera)가 한국의 삼성전자에서 제작한 LTE 단말기를 통하여 세계 최초로 상용서비스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버라이즌美 통신사)은 2010년 말부터 미국 주요 도시 38개와 60개 공항에서 LTE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여 국내보다는 한발 앞서간 상황이다.
국내 동향은SKT가 2011년 7월부터 일부 수도권으로 상용화 계획이며, LG U+도 2011년 7월부터 전국으로 상용화 할 예정이다.
그리고 한가지 더, 2010년 12월6일 ITU는 세계무선통신 세미나에서 4G이동통신의 정의를 완화하였는데, 이는 "선도적인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LTE와 WiMax 그리고 현재 사용되는 3G 이동통신망이 최초 구축되었을 때와 비교하여 계속적인 성능과 역량의 향상을 보여주고 있는 다른 진화된 3G 이동통신기술"이라고 발표하였다.
따라서 LTE와 WiMax는 물론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HSPA+도 4G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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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7 - [Repositorium/IT] - Wi-Fi, WiMax, WiBro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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