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을 보는 창/의미있는 일상

GMO 농산물과 성장촉진제 맞는 축산물, 섭취량과 횟수를 조절

 

GMO, 유전자 변형 농산물로서 일반적으로 생산량 증대 또는 유통 · 가공상의 편의를 위하여 유전공학기술을 이용, 기존의 육종방법으로는 나타날 수 없는 형질이나 유전자를 지니도록 개발된 농산물을 말한다.

인구대비 식량이 부족한 현 상황에서 유전자 변형 농산물은 어쩔수 없는 선택이어서 알고도 먹고 모르고도 먹는게 GMO가 첨가된 식품들이다.

 

GMO 농산물과 성장촉진제 축산물

유전자 변형 농산물의 대표는 콩과 옥수수인데 2011년 수입된 GMO 식용 농산물은 187만톤이며 사료용은 584만톤이었다. 식용의 경우 콩은 주로 기름을 짜는데 사용되며 두유나 장류, 그리고 단백질 강화 식품에 첨가되고 옥수수는 빵, 과자, 유제품처럼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많이 먹는 제품들에 첨가된다.

그러니 산 속에 숨어 산다해도 GMO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경우는 극히 드믈다.

 

 

 

성장을 촉진시키는 사료나 주사약을 먹여 키운다는 각종 식용 동물들의 경우도 별반 다르지 않다. 육질을 좋게 만들고 빠른 시간안에 생산량을 증가시키는 약품들은 광우병등의 원인이 되어 동물을 괴롭히고 인간을 위협한다.

인체에 해를 끼치는지 아직 정확한 자료가 없다하지만 언제 어느 때 어떤 증상으로 인간에게 악영향을 끼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안전성에 있어 어느 누구도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한다.

 

 

GMO의 유해성은?

GMO농산물과 호르몬제를 투여한 축산물을 오랫동안 섭취했을 경우 건강상 많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게 학계와 환경관계자들의 지적이다.

성인이야 그렇다치더라도 이제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혹여 성장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스러워 눈에 불을 켜고 먹거리에 신경을 쓰지만 어느 새 우리 입맛을 사로잡아 버려서 외면하기가 쉽지 않다.

 

<사진은 자연방목으로 키우는 건강한 한우 사례>

 

 

먹는다고 당장 병증이 나타나는게 아니지만 이런 사실을 알고 그 음식을 보면 불편한 마음이 생겨 갈등을 하게 된다. 그렇다고 조금이라도 해로운 음식을 배제하면 먹을 것이 하나도 없다.

이럴 수도 없고 저럴 수도 없는 상황에서 그나마 타협을 하자면 해롭다는 식품들은 섭취양을 줄이거나 섭취횟수를 줄여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