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든 크리스텐슨. 이완 맥그리거의 영화 '스타워즈 2 클론의 습격'

 

 

 

질풍 노도의 시기를 맞은 아나킨의 성장 모습이 인상적인 스타워즈2는 제동이 풀린 자동차마냥 질주 본능을 드러내는 아나킨을 둘러싼 인물들의 긴장과 불안감과 더불어 다음편 스토리를 이어주는 여러가지 사건과 사고들이 펼쳐진다.

예언에 맞는 강력한 제다이의 출현이라 흥분했는데 안정감은 커녕 오히려 제다이가 불안감을 조성하는 스타워즈2 이다.  

 

 

 

등장 걸음걸이부터 자만심이 가득해 보이는 차세대 제다이 아나킨은 자신의 출중한 능력을 빨리 꺼내어 보여 주고 싶은데 스승인 오비완은 자꾸만 자제를 강조한다.

혈기 왕성한 아나킨에게는 오히려 그게 고문처럼 힘겹다. 될 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른다던데 아나킨의 언행으로 봐서는 그가 예언에 맞는 제다이와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은하제국의 군사 문제로 인해 갈등이 생기면서 나부의 여왕 나미달라 의원이 암살 대상이 되자 그녀를 지키고자 아나킨이 보디가드로 동행하게 된다.

아나킨과 나미달라의 운명적인 사랑이 시작되고 은하제국의 비극도 시작되었다. 아나킨을 향한 오비완의 굳은 믿음은 변하지 않지만 요다는 아나킨을 의심의 눈으로 주시한다.

 

 

 

그리고 요다의 숨겨진 능력이 드디어 빛을 발하는데.....

 

 

아나킨 스카이워커 그리고 다스 베이더 ..

급성장한 아나킨의 훈훈한 모습은 보이는 이를 기분좋게 하지만 어서 빨리 능력자가 되고 싶어 조급하게 나서는 아나킨의 모습은 절대로 그가 제다이가 될 수 없음을 말해준다. 

모두가 아나킨의 자질에 의구심을 갖는데 왜 오비완만 일구월심 아나킨을 싸고 도는지 모르겠다. 그마저도 하늘이 내려준 오비완의 운명인것인지.

 

 

 

혈기왕성한 아나킨은 나미달라와 밀월을 즐기는동안 오비완과 요다는 은하제국을 손아귀에 넣으려는 두쿠백작 일당들과 힘겨운 전투를 벌인다. 

이전보다 훨씬 더 디테일해진 cg작업으로 인해 캐릭터들은 생기가 넘치고 화면은 볼거리로 풍성해 졌으나 여전히 허리를 굽혀 인사하는 오비완의 모습은 어색해 보인다. 

 

 

 

은하계 어딘가에서 벌어지는 전쟁과 평화의 이야기는 고대 신들의 이야기와 동양 사상을 담고 있는 것 같아 다음편이 기대된다.

 


Posted by Zoo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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