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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all/영화 이야기

톰 크루즈의 영화 '미션 임파서블 1' - 비밀요원들의 정보 공개를 막아라

 

톰 크루즈의 영화 '미션 임파서블 1'

 

20년전 톰 크루즈의 신선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이다. 앞모습뿐만 아니라 옆모습이 더욱 매력적인 톰 크루즈는 근육질 몸매를 과시하며 뭇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였다.

그의 후광으로 인해 파트너 배우들의 얼굴이 제대로 기억도 나지 않은 오로지 틈 크루즈만을 위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 1' 이다.

 

동유럽에서 활동하는 비밀 요원들의 명단이 무기상 맥스에게 팔아 넘겨질거라는 정보를 접수하고 이를 막기 위해 짐은 아내 클리어를 포함해 팀을 꾸린다.

이들이 펼치는 작전은 기록이 남지 않으며 발각될 시 전혀 정부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는 각서와 함께 모든 책임은 각 개인이 져야만 한다.

 

이단(톰 크루즈)도 팀원으로 작전에 투입되어  위치에서 임무를 수행중 작전이 발각되어 요원들이 하나씩 죽어가기에 이르자 일단 현장을 탈출해 몸을 숨긴다.

어디서 정보가 샌 것일까? 설상가상 생존한 이단은 정보국으로부터 엄청난 소식을 전해 듣는다.

 

이들이 실행한 작전은 이중간첩을 찾기 위한 미끼였으며 이단이 이중간첩 유력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도대체 어디서부터가 문제였던 것인지....

 

비밀요원들의 정보 공개를 막아라

영화 중반부 이후부터는 홀로 사투를 벌이는 이단은 자신의 혐의를 벗기 위해 그리고 억울하게 죽어간 동료들의 복수를 위해 정확한 사실이 무엇인지 알아야만 했다.

필요한 것은 비밀 요원들의 명단, 손에 땀을 쥐게하는 절묘한 방법으로 명단을 손에 넣고 이것을 미끼로 던지는 이단. 그런데 전혀 예상치 못한 인물이 덥썩 미끼를 물었다.

 

세계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tgv 위에서 눈도 뜨지 못하는 바람을 맞으며 두 사내가 쫓고 쫓긴다. 더 엄청난 것은 악당을 구하기 위해 다가온 헬리콥터가 기차에 딸려 터널 속으로 들어가는 장면이다.

달리는 기차와 딸려 가던 헬리콥터의 폭파 장면은 그림이지만 굉장하다. 

 

중간에 살짝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았지만 톰 크루즈를 많이 볼 수 있어서 좋기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