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윌리스의 영화 '다이 하드 3'

 

평화로운 아침 출근길 갑작스런 폭파음과 함께 도심의 평화는 깨지기 시작했다. 범인은 전화를 걸어와 정직중인 경찰 존 맥클레인을 찾아오지 않으면 다음 목표물이 터질 것이라 협박한다.

골칫덩이 맥클레인은 가슴에 흑인 조롱 문구를 쓰고 흑인 할렘가에 홀로 섰다. 그리고 달려 드는 성난 흑인들....

 

다이하드1에서 아내를 포함한 인질들을 구출해서 잘 살고 있으리란 기대를 저버리고 존은 아내와의 사이가 원점인 상태이다.

가정사도 직장 문제도 어수선한 그에게 폭파범은 이제 도시 전체의 안전마저도 어깨에 짊어지게 했다.

경찰이라는 본능으로 갑자기 파트너가 된 흑인 제우스와 함께 지금 당장 지하철 폭발을 막으로 달리고 또 달린다.

 

범인의 정체는 존의 손에 죽었던 악당 사이먼의 형이다.

동생의 복수를 위해 도시 전체의 안전과 존의 목숨을 맞바꾸려 하다니 형제애가 아주 좋았던 모양이다 추측하기엔 범인의 계획이 과하다 싶더니 아니다 다를까 그의 목표물은 존이 아니었다.

 

열심히 사이먼의 수수께끼를 풀면서 발바닥 땀나게 뛰던 존과 제우스는 정체불명의 트럭들이 움직이는 걸 보고 아차!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도시가 폭파되기 전에 수수께끼를 풀어라

냉혈안의 얼굴로 전화기 너머로 목소리만 들려 주던 악당 사이먼의 얼굴이 공개 되더니 이내 근육질 몸매가 드러나는 민소매 티셔츠의 그가 나타난다.

바지를 엄청 끌어 올려 입은 배바지가 지금은 조금 낯설지만 악당의 카리스마는 그대로 전해진다.

댐이 붕괴되면서 터져 나온 물살을 피해 대형 트럭을 몰고 송수로관을 질주하며 탈출하는 장면은 아주 굉장했다.

 

반전에 반전을 더하며 존과 제우스는 생사를 넘나드는 액션을 보여 준다. 다이하드의 주인공 존 맥클레인의 특징은 거의 맨 몸으로 악당과 대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도 역시 맨 몸 투혼이 많다. 

첫 장면의 폭파는 자동차가 날아가더니 마지막에는 헬리콥터가 두동강 나는 대형 폭파씬으로 마무리된다. 

 

화면을 꽉 채우는 화려한(?) 폭파 장면이 이 영화의 백미이다. 

 


Posted by Zoo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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