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프랫의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

 

마음의 합은 안 맞는 듯 하지만 싸움의 합은 잘 맞는 우주 지킴이 오남매(?) 가디온즈 오브 갤럭시.

스타로드와 가모라와 드랙스 그리고 약아 빠진 로켓과 내가 제일 좋아하는 그루트가 다시 뭉쳤다. 

 

2편에서는 스타로드의 친부가 등장하는데 자수성가한 듯한 아버지의 화려한 등장은 감동적인 혈육의 만남과 더불어 고생 끝이 아닌가 싶은 기대치를 준다.

아니면 아버지의 동참으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인적 물적 확대되는 것인가 추측하게 만든다. 아버지를 만났지만 꺼림칙한 이 느낌은 뭐지?

 

영화 초반 감독은 관객들에게 즐거운 선물같은 몇가지 장면들을 보여 준다. 귀여운 주며 그루브 있는 몸짓에 아마도 여성 관객들은 소리를 지를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실베스타 스탤론의 깜짝 등장.

 

어! 저 사람이 여기에 ....하는 순간 사라지지만 아는 배우(?)의 깜짝 등장은 신선한 즐거움이다.

 

능력자 아버지의 비밀

이야기는 스타로드의 친부와 양부를 대립적으로 보여 주며 흘러 간다.

구박덩이였던 어린 시절에 대한 모든 보상을 다 받으려는 듯 스타로드는 친부에게 빠져 들지만 반대하는 이가 나타났으니 바로 길러 준 양부였다. 그리고 알게 된 어머니와 아버지의 충격적인 이야기. 

 

내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좋아하는 이유는 오직 그루트라는 말만 하는 작은 나무 그루트때문이지만 그루트라는 말만 듣고도 그때마다 달리 알아 듣고 해석하는 로켓 때문이기도 하다.

툴툴거리는 듯 해도 남의 속을 읽을 줄 안다는 것은 그만큼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한다는 것이니까.

 

1편보다 훨씬 재밌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 이다. 

 


Posted by Zoo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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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Deborah 2018.06.23 2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루트 정말 귀엽네요. 예전에 본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