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난 여기 왜 있을까?'

 

 

 

낚시를 좋아하는 맥스는 할아버지를 따라 강에 가서 낚싯대를 드리웠다.

한참 지난 후 맥스는 할아버지께 질문을 했다.

 

 

 

"나는 여기 왜 있을까요?"

할아버지는 맥스가 아주 좋은 질문을 했다며 칭찬을 해 주시더니 나뭇가지에 앉은 새를 보시곤 저 새가 행복한 새가 되려면 어찌해야할까 맥스에게 되물으셨다.

 

 

 

맥스는 멋진 날개로 하늘을 날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면 행복하고 멋진 새가 될거라고 대답했다.

할아버지는 맥스도 마찬가지로 '최고로 멋진 맥스'가 되기 위해 지금 여기 있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이제 맥스는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가족을 대할때나 친구를 대할때나 '최고의 나'가 되기 위해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것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행동한다.

 

 

 

그리고 잠자리에 들 때 오늘 하루를 반성하고 내일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할거라는 다짐을 한다.

 

 

최고의 멋진 내가 되기 위해서야

맥스의 철학적 질문에 할아버지는 흐믓한 미소로 다른 사람들은 아예 생각조차 해 보지 않는 질문을 했다며 어린 맥스를 칭찬해 주신다.

 

 

 

하긴 아이들이 '나는 어떻게 태어났어요?' 라든가 '어디서 왔어요?'라는 질문은 하지만 '난 여기 왜 있을까?'라는 질문은 들어 본 적이 없다.

 

 

 

할아버지가 알려 주신 답에는 어린 손자 맥스의 자존감을 높여 주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할아버지 덕분에 자신이 왜 태어났으며 지금 여기 왜 있는지 알게 된 맥스는 스스로 자신을 돌아볼 줄 아는 어질고 현명한 어른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그 할아버지에 그 손자가 아닐 수 없다.

 

 

 

동화로 보는 세상

작년 방송에서 출연자에게 나를 잘 표현해 주는 단어는 뭐가 있겠는냐는 질문에 자신은 '마중물'이라고 답변을 하고는 구체적인 설명을 했다.

땅 속의 물을 꺼내기 위해 필요한 한 바가지의 물을 '마중물'이라고 한다며 힘든 가정사 속에서 힘들지만 나름 보람을 느낀다는 출연자의 말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그 이후 그럼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나를 잘 표현해 주는 단어는 무엇일까?'

스스로에게 던져 놓은 질문에 아직 답을 찾지 못했다. 맥스네 할아버지께 여쭤보고 싶어진다.

 


Posted by Zoo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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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랩소디블루 2015.03.26 0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재미있는 동화 이야기 잘보고 갑니다.

  2. BlogIcon 건강정보 2015.03.26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화를 통해서 얻는게 참 많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