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J 폭스의 '백 투 더 퓨처'

 

 

 

이 영화를 볼 때마다 80년대의 복장과 머리가 낯설지 않음을 느끼면서도 웃음이 나는건 어쩔수가 없다.

그런데 더 신기한건 내용을 다 알고 있으면서도 볼 때마다 재밌다는 것이다. 아마도 타임머신에 대한 영화로 이처럼 유쾌한 영화가 앞으로 또 나올까 의심이 들 정도이다.

 

 

 

힐밸리에 사는 마티 맥플라이는 보드를 잘 타는 소년이다. 볼 때마다 아쉬운건 마티의 키가 조금 더 컸으면 하는 것이다. 청바지의 핏이 잘리는 느낌이 들어서 말이다.

그의 남다른 보드 솜씨는 감탄사가 나올만하지만 차량의 뒷꽁무니를 잡고 타는 모습은 여간 불안한게 아니다. 아이들이 따라하기 딱 좋으니 지금 개봉했다면 네티즌의 뭇매를 맞았을 것이다.

 

 

 

마티는 우연히 그리고 엉겁결에 총에 맞아 쓰러진 에멧 브라운 박사를 두고 타임머신을 타고 30년전인 1955년도로 가게 된다.

그리고 마주친 엄마와 아빠의 어릴적 모습, 예쁘고 당찬 엄마와 달리 아빠는 여전히 어리숙하고 어리바리하다.

 

 

 

마티의 등장과 아빠의 우유부단함 때문에 미래의 마티는 흔적조차 없어질 위기에 처하자 마티는 자신을 위해 그리고 아빠를 위해 엄마와의 만남을 주선하려 애를 쓴다.

그런데 엄마는 오히려 마티에게 관심을 보이니 이것 참 ....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에서 만난 엄마와 아빠의 모습은

다시 1985년으로 돌아가기 위해 1955년 에멧 브라운 박사를 찾아 간 마티는 박사의 도움으로 번개가 치는 날을 디 데이로 잡고 타임머신에 올라 타고 성공적으로 돌아 왔다.

 

 

 

그리고 마티가 돌아 왔을 때 박사는 방탄조끼 덕분에 살았다며 오래 되어 낡은 메모지를 보여 준다.

그것은 마티가 과거에 있던 박사에게 미래의 위험을 미리 경고해준 메모지였고 덕분에 박사는 방탄조끼를 입어 총격에 대비할 수 있었던 것이다.

 

 

 

과거나 미래에 대한 시간 여행 이야기는 아직 실현되기 어려운 과학이기에 더 흥미롭다. 그래서 시간 여행 영화들은 환타지적인 영상들로 아무도 모를 시간 속 여행을 표현한다.

 

 

그것은 무지개 같기도 하고 오로라 같기도 하고 때론 안개 속처럼 보이기도 한다.

만약 과거나 미래 중 하나만 택해 갈 수 있다면 무엇을 택할것인가?

 


Posted by Zoo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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