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브레이킹 던 part2'

 

 

 

인간과 뱀파이어의 사랑은 인간이 뱀파이어에 합류(?)하면서 막을 내렸다.

남편을 따라야 하는 여자의 운명은 동서고금을 막론하는것인지 여자사람은 남자 뱀파이어를 따라 새로운 뱀파이어가 되었고 뱀파이어 아기까지 낳았다. 이젠 죽어도 뱀파이어 가문에서 죽어야 한다.

아름다운 사랑은 결실을 맺고 라이벌인 볼투리가를 제압했으니 새로운 뱀파이어 벨라로 인해 컬렌가는 뱀파이어계 신흥 가문으로 급성장할 원동력을 갖게 되면서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일단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도령과 성춘향의 나이 16세, 로미오와 줄리엣의 나이 16세, 에드워드의 나이는 별개로 치고 벨라의 나이도 10대인 것을 보면 생체학적으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이는 10대인것이 분명하다.

물불 가리지 않고 오로지 사랑을 위해 자신을 던져 사랑을 쟁취한 이들의 아름다운 해피엔딩은 우리들 마음에 감동을 심어주곤 했다.

 

 

 

 

 

그동안 허락되지 않은 사랑 이야기도 여럿 보았지만 영화 '트와일라잇'의 경우 개인적으로 비호감인 뱀파이어와의 사랑 설정이 거북스러웠다.

차라리 벨라가 뱀파이어이고 에드워드가 사람이었다면 낫지 않았을까 싶다. 여자 뱀파이이어 캐릭터가 남자 뱀파이어 캐릭터보다 훨씬 강력한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여자에게 빠지면 앞뒤 안재는 남자 사람의 특성상 뱀파이어 여자를 사랑하는 모습도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될 수 있다고 본다.

벨라를 사랑하는 깊~~~은 마음외에는 몸 고생 마음 고생 하는 벨라에게 딱히 힘이 되어 주지 못하는 뱀파이어 에드워드를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서 해 본 상상이다.  

 

 

뱀파이어 2세의 이야기를 기다리며

온갖 능력들을 나눠 가진 뱀파이어와 늑대 인간들의 화려한 개인기를 전편에서는 맛만 보여줘 아쉬웠는데 마지막 편에서 감독은 팬들을 위해 멋진 장면들을 보여 주었다.

눈 쌓인 광활한 벌판에 살벌한 전운이 감돌고 켈렌가와 볼투리가가 일촉즉발의 순간을 맞았다.

 

 

 

 

 

그리고 시작된 전쟁. 목이 부러져야 죽는 뱀파이어들이지만 피 한 방울 나지 않으니 그나마 화면은 덜 참혹하다.

하지만 전력 질주로 달려와 1:1 결투가 잠시 벌어지고 바로 목이 떨어져 나가는 장면만 되풀이 되니 온갖 화려한 마법(?)들이 펼쳐질거라는 예상이 빗나가 허탈했다. 

조금 더 많이 과장됐어도 괜찮았는데 아니 과장됐어야 했다. 

 

 

 

 

 

아무래도 벨라와 에드워드의 딸인 르네즈미의 이야기가 다음편에 나올듯 싶다. 극중에서 늙지 않은 뱀파이어지만 역할을 하는 배우는 나이를 먹으니 더 이상 역할을 이어나가기 어려울테니 말이다.

그래서 나는 오히려 르네즈미와 남자 사람과의 사랑 이야기가 더 기대된다.

 


Posted by Zoo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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