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 그룬버그의 영화 '메가 스파이더'

 

 

 

영화'메가 스파이더'를 보면서 주연 배우인 그렉 그룬버그를 보고 여배우 멜리사 맥카시가 떠오른 것은 일단 뚱뚱한 외모때문이었다.

훈훈한 몸매가 아니라 후덕한 몸매에서 풍기는 느긋한 이미지와는 달리 날쌘돌이 뺨치는 스피드와 강철같은 체력은 영화보는 재미를 더해 준다.

하지만 허술한 스토리와 빈약한 그래픽은 배우의 열연까지 덮어버렸다.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그동안 수많은 영웅들이 화면 속에서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해내 관객들을 안심(?) 시켰는데 미 국방부의 실수로 인류는 또다시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그리고 나타난 영웅은 해충 전문가 알렉스이다.

사람 좋아보이는 알렉스는 눈에 보이지 않는 해충을 박멸하는 전문가이다. 고객의 부름에 어디든 달려가 사람들을 괴롭히는 해충을 전멸시킨다. 당연히 인기가 많을수 밖에 없다.

 

 

 

 

어느 날, 작은 거미에 살짝 물린 알렉스는 상처가 빠른 속도로 번지자 병원을 찾게 되는데 그곳에서 살인거미의 흔적을 발견하게 된다. 해충박멸 전문가의 촉이 이문제를 그냥 넘길리 없다.

알렉스는 문제의 거미가 군 연구소에서 탈출한 괴생물체이며 빠른 성장과 번식으로 지구의 멸망을 가져올 수도 있음을 직감한다. 알렉스가 나서야할 때가 왔다.

그 놈은 거미, 해충이니 전문가가 나서야함은 당연하다.

 

 

지구와 인류를 위해 나선 해충 박멸 전문가

드디어 킹콩만큼이나 거대해진 거미가 모습을 드러내고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도심은 금세 아수라장으로 변하고 피범벅이 되었다.

그 와중에 거미는 알렉스의 그녀를 납치해가고 애끓는 알렉스는 놈을 잡으러 호랑이굴로 뛰어들기에 이른다. 어마어마한 알을 낳고 새끼를 기다리는 거미는 산 사람을 먹잇감으로 차곡차곡 준비해 놓았다.

 

 

 

 

알렉스는 대형 폭탄으로 알과 함께 거미를 박멸(?)하고 그녀를 품에 안는다. 인류를 구하고 미녀까지 얻었으니 난중에 영웅이 바로 알렉스이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마음으로 보기 딱 좋은 영화이다. 마지막 장면에 잔뜩 굳은 얼굴로 알렉스를 부르며

"자네 바퀴벌레도 전문인가?" 라고 묻는 이의 뒤로 킹콩만한 바퀴벌레가 건물에 붙어 있는 것을 보고 박장대소 했다. 감독의 센스가 돋보인다.

자!!! 해충박멸 전문가 알렉스가 출동하면 바퀴벌레쯤이야 한방에 날려 버릴 것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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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1.06 1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BlogIcon 영도나그네 2015.11.06 1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형거미와의 한판 싸움이군요..
    영화보는 내내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이어질것 같군요.
    오늘도 영화리뷰 잘보고 갑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주말이 되시기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