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블랙의 애니메이션 '쿵푸 팬더 2'

 

 

용의 전사 5인방, 포를 비롯한 다섯 형제들은 대중적인 인기를 끌게 되고 포의 아버지 만두 가게는 포를 보려는 사람들(?)로 넘쳐나는데 우리의 용사 포가 드디어 개선장군처럼 돌아와 아버지 품에 안겼다.

그런데 포의 표정은 밝지가 않다. 그리고 어렵게 꺼낸 말은 나는 누구이며 어디서 왔느냐는 질문이었다. 아버지는 때가 되었음을 직감하고 포에게 출생의 비밀을 알려준다.

 

 

 

중국 전체를 장악하려는 센은 야심찬 준비를 하지만 포와 대적해야하는 게 마음에 걸린다.

보잘것 없는 뚱땡이 팬더곰은 보이지 않는 힘에 보호를 받는것마냥 위기의 순간마다 센을 패배의 구렁텅이로 몰아 넣었다. 점쟁이마저 시종일관 포의 승리를 점치니 센은 센척해 보지만 포를 대하기가 두렵다. 

싸움이 시작되기도 전에 이러니 결말은 이미 정해진거나 다름이 없다.

 

 

 

드디어 센과 마주친 포는 일격을 가하려 하는데 순간 포의 뒷통수를 치는 듯한 희미한 기억이 포를 무기력하게 만든다. 무슨 일인가? 왜 포의 기억 속에 센의 모습이 보이는것일까?

포는 혼란스러움에 일격을 가할 기회를 놓치고 만다. 아버지가 들려 준 이야기 속에 센은 등장하지 않았는데 말이다. 그 때 '마음의 평화'를 찾으라는 시푸 사부의 가르침이 포를 수련에 정진하게끔 한다.

무념무상, 마음의 평화는 센의 무리로부터 마을을 지키게 하였고 친부모의 복수와 길러주신 아버지를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하였다.

 

 

 

 

진정한 마음의 평화가 포를 한단계 성장시키고 더 강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강력한 에너지는 마음의 평화

팬더, 호랑이, 원숭이, 사마귀, 뱀의 캐릭터들이 만들어 내는 용의 전사 5인방은 타고난 초인도 아니고 굉장한 무술의 경지에 오른 것도 아니다. 하지만 세상을 구하고자 하는 같은 명분으로 뭉쳐 이제 초인으로 거듭 나고자 노력하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관객에게 어필한다.

'쿵푸 팬더 2',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하는 친근한 이미지(배가 나와서 더욱)의 다섯 영웅들의 스펙타클하고 신나는 모험 이야기가 올해도 찾아 온다.

 

 

 

 

 

악의 무리들과 맨 몸으로 싸우는 쿵푸 팬더는 자주 액션 장면이 등장한다. 스피드하면서 힘이 느껴지는 액션들은 눈으로 따라가기조차 힘들만큼 속도가 빠르다.

게다가 싸움의 배경이 되는 곳이 산 속이나 번화한 장터 거리이다보니 주인공의 모습과 배경이 섞여 버려 포의 화려한 액션을 놓치기도 했다.

 

 

 

 

나이 때문인지 스피드를 못따라가는 것도 있고...... 몸매마저 쿵푸 팬더 포와 비슷해(?) 일심동체처럼 느껴지는 잭 블랙의 환상적인 목소리 연기가 돋보이는 애니메이션이다.

 


Posted by Zoo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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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Deborah 2016.01.28 05: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아이들이 좋아할 영화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