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데이먼의 영화 '제이슨 본'

 

 

 

미소가 기분좋은 배우 맷 데이먼의 강력한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 '제이슨 본'이 돌아왔다. 믿고 보는 배우라 늦은 시간 영화를 보러 가면서 시원한 액션으로 열대야를 식혀야 겠다고 생각했었다. 

 

 

 

현장 근로자들이 몸싸움을 벌이는 곳에서 제이슨(맷 데이먼)은 조만간 벌어질 격투기 준비를 위해 주먹에 붕대를 두르고 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제이슨이 날린 한 방 주먹에 나가떨어지는 상대를 두고 재빠리 경기장을 떠나는 그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자 덮치듯 다가 온 고통에 몸을 숙이고 만다.

강철같은 그가 견디지 못하는 고통은 무엇일까?

 

 

 

여러 나라의 장소와 인물들이 정신없이 열거되면서 흔들리는 화면과 함께 영화는 스피드하게 진행된다. CIA는 사라진 제이슨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고 자신의 정체를 모르고 혼란스러운 제이슨은 조각처럼 스치는 기억을 더듬으며 상황을 파악하려 애를 쓴다. 

 

 

 

그리고 하나씩 흩어진 기억들이 모아지기 시작했다. 그는 원래 타고 난 격투기 선수가 아니라 잘 훈련된 고도의 기술을 습득한 병기(?)였다.

 

 

잃어버린 기억 하지만 몸이 기억하는 것은

영화 초반 너무나 흔들리는 화면으로 인해 눈이 아플지경이었다. 안경을 썼다 벗었다하며 화면을 보느라 손마저 바쁘게 만드는 영화였다. 

오토바이 질주와 특별한 무기 없이 맨 주먹으로 벌이는 액션 그리고 명불허전의 총격전이 숨가쁘게 흘러간다. 다른 영화에 비해 CG처리가 별로 없고 몸으로 달려 드는 액션신들이 많아서 맷 데이먼이 꽤나 힘들었겠구나 싶다.

후반부로 가면서 화면의 흔들림은 많이 없어졌지만 보는 관객들도 눈은 많이 피로한 영화였다.

 

 

 

친근감있는 미소로 한국 팬들에게 방한 인사까지 했던 젠틀한 맷 데이먼의 짧게 깍은 머리와 근육질의 몸매 무표정한 얼굴에서 짙은 외로움과 고독함이 느껴져 여성 관객들의 감성을 건드린다. 

 

 

 

본 시리즈 중 처음 본 영화라 이전 개봉작들과 비교할 수 없으니 얼른 이전 작품들을 찾아봐야 겠다.

       


Posted by Zoo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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