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퀘어 - 위치기반서비스의 대명사

 

포스퀘어 - 위치기반서비스의 대명사

 

 

스마트폰 사용자의 증가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사용 확대에 큰 영향을 미쳤다.

게다가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보통 하나 이상의 SNS를 사용한다. 그리고 대부분은 트위터, 페이스북 중 하나일 게다.

 

혹시 포스퀘어라는 이름을 들어 본적이 있나? 아니면 위치기반서비스라는 용어를 알고 있는가?

 

위치기반서비스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위치 정보를 결합하여 탄생한 비즈니스 모델로 현재 자신이 위치한 장소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오늘 소개하는 포스퀘어가 바로 대표적인 위치기반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이다.

 

 

 

여기서 잠깐 위치기반서비스에 대하여 좀더 알아보도록 하겠다.

 

기술적으로는 이동통신망이나 위성항법장치(GPS) 등을 통해 얻은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이용자에게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시스템을 말한다.

 

약칭은 LBS(location based service) 이다.

 

 

 

 

즉 유선·무선 통신망을 통해 얻은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통칭하여 위치기반서비스라고 한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현재 위치기반서비스에 대한 개인사용자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반해 기업들은 위치기반서비스에 관심의 수준을 넘어 열광하고 있다. 왜 이토록 기업들은 위치기반서비스에 열광하고 있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위치기반서비스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결합하면 지구상에 있는 모든 사용자들의 위치정보를 알게 되고, 이를 기반으로 각 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니 기업 입장에서는 마케팅을 위해 위치기반서비스에 목숨을 거는 것이다.

 

지구촌에는 나라마다 위치기반서비스가 있으며, 서비스의 종류도 100여 개가 넘는다.

수많은 서비스 중에서 가장 유명한 서비스는 위치기반서비스 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포스퀘어이다.

 

포스퀘어는 2009년 3월, 세계 100개의 대도시에서 제한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사용자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2010년 1월경에는 지구촌 어느 곳이든 체크인(포스퀘어 기능 중 하나임) 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대부분의 위치기반서비스는 포스퀘어를 모델로 개발되었다 해도 틀리지 않다.

 

 

 

포스퀘어가 뭡니까

 

포스퀘어는 자신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GPS를 통해 확인하고, 친구들끼리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든 소셜 네트워킹 모바일 소프트웨어 툴이다. 디지털 센서와 무선통신, GPS가 획기적으로 발전하면서 포스퀘어 같은 위치기반서비스가 가능해진 것이다.

 

 

 

 

 

위치기반서비스는 미국 인디언이나 고대 중국인들이 자신의 위치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기를 피워 사용했던 것에서부터 유래를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수천 년 동안 태양이나 별의 위치를 통해 좌표를 파악하고 비둘기, 나침반, 라디오 신호에서 지구궤도를 도는 30개의 위성을 이용한 GPS로 발전하게 되었다.

 

포스퀘어는 GPS를 활용한 서비스에 배지, 시장, 쿠폰, 프로모션, 이벤트와 같은 요소를 추가하여 사용자들끼리 게임을 하는 것처럼 지역 정보(레스토랑, 상가, 빌딩, 문화유적지, 스포츠세터, 백화점, 재래시장, 산, 바닷가, 놀이터, 교육센터 등)을 찾고 즐기는 소셜 네크워크 서비스(SNS) 이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것처럼 사용자가 새로운 장소를 발견해서 등록하면 그 장소의 주인(메이어)이 될 수 있으며, 더 많이 체크인하면 다른 사람이 등록한 장소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왕성하게 활동하는 포스퀘어 사용자에게는 특정지역의 메이어(Mayorship)를 부여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또한 자신들이 발견한 장소를 등록하고 친구들과 공유하고 싶은 팁을 메모할 수 있는 권한을 준다. 공유된 팁은 차후 해당지역을 방문한 친구들에게 정보로 제공된다.

 

 

▲ 포스퀘어에서 관리하는 목록 중 하나임

 

 

포스퀘어 가입은 스마트폰이나 PC 어느 곳에서든 가능하다. 그래도 처음에는 PC에서 가입 및 기본적인 설정을 하는 게 편리하다. 또한 포스퀘어는 아이폰을 포함한 안드로이드폰, 블랙베리, 윈도우폰 등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용자가 포스퀘어를 시작하게 되는 이유는 단순한 호기심 때문이다. 이는 다른 SNS인 트위터, 페이스북을 시작할 때와 비슷하다. 온 오프라인 친구들이 포스퀘어를 하는 것을 보면서 자주 가는 장소에서 무작정 체크인(호텔에서 사용하는 의미와 같음)하다 보니 배지(훈장이다)가 생기고 메이어(장소의 주인이라는 의미임)라는 칭호를 얻게 되면서 더욱 열중하게 된다.

 

또한 글로벌하게 지구촌 친구들과 연결하여 그들의 댓글도 보고, 관심있는 친구와 정보를 교환하다 보면 어느새 포스퀘어 매력에 빠진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여기에는 포스퀘어의 게임적 요소도 흥미를 더하게 된다.

 

다음에는 포스퀘어의 다양한 기능들과 국내와 위치기반서비스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알아 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