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곰팡이라 불리는 페니실륨으로부터 항생제를 만들어 낸 플래밍은 지구를 구한 수호천사나 다름없다. 

 

< 1945년 노벨의학상 수상, 영국 의학자 알렉산더 플레밍>

 

항생제 페니실린은 균의 성장을 억제하여 빠른 회복에 도움을 주어 병마의 고통에서 빨리 빠져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고마운 곰팡이임에도 불구하고 곰팡이의 실제 모습을 보고 예쁘다고 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생활에서 마주하게 되는 곰팡이는 골칫덩이이기 때문이다.

 

 

꿉꿉한 여름의 불청객, 곰팡이

곰팡이는 많게는 5만 여종, 적게는 3만 여종이 된다고 한다. 자연환경은 물론 사람의 몸에서 자라나는 곰팡이는 아직 발견을 못했을 뿐 더 많은 곰팡이가 있을 것으로 추측한다.

온난다습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여름철, 특히 장마철에 활성화 되어 잠깐 방심하고 한 눈을 팔면 집 안 여기저기 곰팡이들이 진격해 와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건강을 위협한다.

아침에 입고 나간 옷은 뜨거운 태양 때문에 저녁이 되기도 전에 땀에 흠뻑 젖게 된다. 벗어 놓은 옷을  하루이틀 잠깐 방치하면 그 옷은 곰팡이 때문에 입을 수가 없을지도 모른다. 특히 수건이나 속옷처럼 면직물은 곰팡이가 좋아하는 최적의 환경이다.

옷에 핀 곰팡이를 금방 발견했다면 곰팡이를 털어내고 산소계표백제를 사용하여 세탁하고 깨끗이 헹궈 햇볕에 잘 말리면 제거된다. 가죽제품 옷이라면 부드러운 솔로 곰팡이를 털어 내고 마른 수건으로 잘 닦아 낸다.

 

 

곰팡이 제거를 위한 생활 팁

장마철 비로 인한 습기는 창문 옆이나 장농 뒤 등 물기가 많고 통풍이 잘 안되는 곳에 곰팡이를 불러들인다. 벽이나 천정을 타고 시커멓게 번지는 곰팡이는 보는 것도 스트레스지만 방 안을 날아다니는 곰팡이로 인해 각종 질병이 유발되므로 더욱 큰 문제라 하겠다.

곰팡이가 심하지 않으면 물에 희석한 락스를 사용해 닦아내면 되지만 곰팡이가 심하다면 락스 원액을 수세미에 묻혀 닦아내는 게 훨씬 낫다. 하지만 락스 냄새가 심하니 문을 활짝 열어 놓거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다. 

한번에 너무 오랜 시간 닦지 말고 자주 신선한 공기를 접해야 한다. 락스로 닦은 후 잘 말려야 곰팡이의 재번식을 방지할 수 있다.

 

 

 

여름철 비에 젖은 신발도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젖은 신발을 그대로 신발장에 넣으면 밀폐된 공간에 습기가 더해져 곰팡이는 급격히 늘어나 악취를 풍긴다.

젖은 신발은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충분히 말린 후 신문지를 속에 넣어 보관해야 한다. 젖은 신발이 아니더라도 신문을 속에 넣으면 냄새 제거와 습기를 방지할 수 있다. 신발장 속에 보관하는 우산도 마찬가지로 펴서 말린 후 접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 심평원>

 

여름을 대비한 전자제품에 에어컨과 선풍기와 더불어 제습기가 대중화 되어 가고 있다. 홈쇼핑에서 저마다 뽀송뽀송한 여름을 책임져 준다며 제습기를 광고하고 동네 마트에서도 에어컨보다 제습기에 대한 광고가 많아졌다.

광고만 보면  제습기가 필요한데 사용후기들을 보면 아직은 아닌 것도 같고 ....어쨌든 꿉꿉한 여름은 정말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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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부지깽이 2014.07.05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름철 곰팡이는 정말 싫어요. ㅜ

    곰팡이 필 만한 곳을 잘 살펴봐야겠네요.

  2. BlogIcon 드래곤포토 2014.07.05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공감하고 갑니다. ^^

  3. BlogIcon 이바구™ - 2014.07.05 2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집도 방 하나가 곰팡이가 매년 피서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