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 맷 데이먼의 영화 '오션스 일레븐'

 

잘 생기고 연기력 확인된 이른바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현한 영화이다.

조지 클루니, 멧 데이먼, 앤디 가르시아, 브레드 피트에 줄리아 로버츠까지 일단 눈이 호강하는 대배우들을 한 자리에 모아 놓고 볼 수 있어 내용에 관계없이 관심 집중된다.

 

출소하자마자 대형 금고 털이 계획에 동참할 인원들을 모집하느라 대니는 동분서주한다.

우여곡절 끝에 각기 한 가지 이상의 기술을 가진 11명의 팀원이 결성 되고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하는데 대상 목표물은 테리가 운영하는 라스베가스 카지노 금고이다.

설상가상 대니의 전처와 급진전하는 사이가 된 테리는 대니의 마음을 거슬리게 하는데...

 

가장 완벽하고 철통 같은 보안을 자랑하는 테리의 카지노 금고를 털기 위해 사상 최대의 작전이 시작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서 전반전(?)이 약간 지루했다.

어떻게 금고를 털어서 어떻게 운반할지가 궁금한데 어떤 사람들이 가담하는지에 대한 소개가 너무 길었다.

 

각자에 대한 크고 작은 에피소드로 웃음코드를 주었다면 훨씬 재미있었을 텐데하는 아쉬움과 함께 드디어 금고 진입에 성공하게 된다.

 

11명의 카지노 금고 털이

문제는 이 많은 현금을 어떻게 드리고 나가느냐인데 대니 팀원들은 테리를 협박해 정문 통과를 협상한다.

테리는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는 척 하면서 뒷통수를 칠 계획을 실행하지만 어느새 돈가방은 바뀌고 1억6천만 달러는 감쪽 같이 사라지고 만다. 뒤이어 영화는 테리를 어떻게 속였는지 친절한 해설과 함께 영상을 제공한다.

11명이 필요한 이유가 있었다.

 

우니라나 영화 '도둑들'이 생각나는 영화이다. 가장 중요한 금고 털이 방법과 과정이 비슷하게 설정되어 있는데 도둑들은 각 캐릭터들이 가진 사연들이 훨씬 인간미가 있다.

물론 우리나라 영화다보니 정서상 공감대 설정이 쉬운 면도 있겠지만 오션스 일레븐의 경우 캐릭터들은 많지만 인상적인 캐릭터는 없는데 비해 도둑들은 캐릭터 설정이 확실했다고 보여진다.

 

아무튼 금고 털이에 이렇게 많은 인원이 필요하다면 어지간한 은행은 털어봐야 소용도 없겠다.   

 


Posted by Zoo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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