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런 오브라이언의 영화 '메이즈 러너 : 데스 큐어'

 

위키드에 붙잡힌 민호를 구하기 위해 달리는 기차를 통째로 절단해 탈취했건만 놈들은 이미 민호를 다른 칸으로 이동시킨 후였다.

3년이 걸려 탈출한 위키드 본부가 있는 거대한 벽을 다시 넘어야하는 토마스와 아이들. 이제와 민호를 포기할 수는 없다. 

 

민호를 구하러 간다는 토마스의 말에 지나친 희생이라는 의견을 무시하고 토마스와 뉴트 프라이팬은 다시 위키드 본부 안으로 잠입하려 한다.

그 시각 민호는 바이러스 항체 생성을 위한 실험 대상으로 극도의 고통을 겪고 있었다.

공포와 고통이 항체 생성에 유효한 영향을 끼치므로 인위적인 공포감을 주려고 과거 미로에서의 탈출 과정을 반복적으로 뇌를 통해 기억재생을 시키는 것이다.

 

민호는 지금 미로에 갇혀 있다. 혼자서 말이다. 토마스와 뉴트는 위키드 본부로 잠입의 계획을 세우지만  이내 위치가 발각이 되고 위기의 순간을 맞는다.

그 때 죽은 줄 알았던  갤리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하는데 갤리는 지하 저항군 세력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역시 위키드 내부로 들어갈 기회를 엿보고 있던터라 토마스와 함께 하기로 한다. 

 

3년 걸려 탈출한 벽안으로

인류 멸망의 시간이 얼마남지 않음에 전전긍긍하던 위키드 조직은 토마스와 아이들을 이용해 치료제를 만들려고 한다.

고통받는 민호와 다른 아이들을 구하려는 토마스가 친구 몇몇을 구할 것인지 모든 인류를 구할것인지 선택하라는 박사의 말에 잠시 갈등하지만 토마스는 친구들을 선택한다.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이 정당화 될 수는 없는 것이다.

 

처음 기차 탈취 장면은 이젠 제법 어른티가 나는 잘 자란 아이들의 액션으로 멋지게 그려졌다. 처음엔 그저 거대한 미로 속에서 작은 몸으로 달리고 달리고 구르던 아이들인데 말이다.

식상한 좀비의 출현과 친구들의 죽음으로 아쉬움과 안타가움을 주기도 했지만 여전히 재밌는 영화이다.

 

제목답게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리는 러너들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기를..


Posted by Zoo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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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즐거운 우리집 2019.09.18 1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엔 안보다가 뒤에 접하고 재미나게 본 메이즈 러너 ^^
    다시 한 번 첨부터 봐야겠네요 ㅎ

  2. BlogIcon 영도나그네 2019.09.18 16: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도 앞으로 일어날수 있는 상상의
    세계를 보는것 같습니다..
    독특한 소재의 이런 영화를 잘 설명해
    주시는 군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3. BlogIcon * 춘호의 여행일기* 2019.09.22 17: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아직 보지못한 영화인데 꼭 봐야 겠습니다.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