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휴일(7월24일)에 다녀온 관곡지의 연꽃 사진들입니다.

 



 


























연꽃 날리고 가는 바람같이          

                      서정주 지음

섭섭하게,

그러나

아주 섭섭치는 말고

좀 섭섭한 듯만 하게,



이별이게,

그러나

아주 영 이별은 말고

어디 내생에서라도

다시 만나기로 하는 이별이기에,



연꽃

만나러 가는

바람 아니라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엊그제

만나고 가는 바람 아니라

한 두 철 전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7월부터 8월까지는 연꽃의 계절입니다. 가까운 지역에 연꽃을 볼 수 있는 장소가 있으면 한번쯤 다녀오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Posted by Zoo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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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ark 2011.08.03 2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는 전혀 몰랐는데 사진을 배우면서 세미원도 알게 되었고 관곡지라는 지명도 듣게 되었습니다. 사진이 다 좋군요. 좋은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 BlogIcon Zoom-in 2011.08.04 0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진 찍는 기술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좋게 봐주시니 고맙습니다.
      제가 마크님께 한수 배워야겠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