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이다.
그리고 가까운 이웃나라인 일본과 중국은 각각 자국의 말인 일본어와 중국어를 사용한다.
이처럼 지구 상에 많은 민족들이 자신들의 말(언어)을 갖고 있다.
"그러면 도대체 사람의 언어는 왜 각각의 지역마다 다른 것일까?"
아직까지 인류는 이에 대한 정확한 이유를 모른다.
바벨탑과 언어
단지 구약성서의 창세기에 나오는 바벨탑 일화가 있지만 이는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에게나 의미가 있을 것이다.
바벨탑 건설은 결국 혼돈 속에서 막을 내렸고, 탑을 세우고자 했던 인간들은 불신과 오해 속에 서로 다른 언어들과 함께 전 세계로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그런데 인류사 최대의 수수께끼인 위 질문에 실마리를 줄 수 있는 재미있는 연구가 있다.
바로 돌고래의 언어에 대한 연구이다.
돌고래의 언어
어떻게 돌고래의 언어 연구가 인류의 언어가 지역마다 다른 수수께끼를 푸는 실마리가 될 수 있을까?
그 이유는 돌고래의 언어도 지역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동물 가운데 지능이 가장 높은 돌고래는 언어 능력을 갖고 있는데, 발음기호로 표현하면 약 700종류의 '소리'를 내는데 이를 조합하여 서로 의사소통을 한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지역에 따라 그 언어에 차이가 있다는 사실이다. 즉 미국의 돌고래와 한국의 돌고래는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다. 두 돌고래가 의사소통을 하려면 당연히 통역이 필요하다.
그런데 돌고래 가운데에는 돌고래의 미국어와 한국어 양쪽을 다 알고 있는 '통역 돌고래'가 있다고 한다.
아직은 이에 대한 연구가 시작단계지만 돌고래의 언어에 대한 연구가 진척되면 지역마다 인간의 언어가 다른 이유도 해결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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