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의 영화 '기생충' - 선을 넘지 말았어야지 송강호의 영화 '기생충' 우연인지 운명인지 모를 친구의 방문과 함께 기우네 집에 들어 온 돌멩이의 기운 때문이었을까? 아무튼 이 모든 사건들의 시작은 돈을 벌어다 준다는 돌멩이가 기우네 집에 안착하면서 부터였다. 겨우 빛이 들어올까 말까하는 반지하방에 사는 기우네 네 식구는 현재 모두 백수 상태이다. 불편하지만 딱히 불만은 없어보이는 이들 가족은 하루하루의 생계가 위급해 보이지만 그건 보는 사람들(관객)뿐 정작 당사자들은 이미 장기간의 백수생활에 최적화된 나름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다. 그 때 기우가 친구의 소개로 과외를 잠시 하기로 한다. 기우는 학력 위조로 여동생은 학력과 경력 위조로 아버지와 어머니까지 한 방에 백수 탈출을 하게 된 기우네는 반지하 집을 떠나 지상의 집에서 주된 생활을 하게 된다. .. 더보기 맷 데이먼, 줄리안 무어의 영화 '서버비콘' - 내가 이렇까지는 안할려고 했지만 맷 데이먼, 줄리안 무어의 영화 '서버비콘' 남부러울 것이 없어보이는 가드너는 소위 잘 나가는 백인들만이 산다는 서버비콘에서 아내와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조용하던 동네에 흑인 가족이 이사오던 참에 가드너의 집에 강도가 들고 아내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지게 되면서 조용하던 동네는 술렁거리기 시작하는데.... 아내 로즈의 죽음이후 가드너의 아들을 잠시 돌보느라 집에 머물게 된 이모 마가렛이 가드너와 불륜의 관계였음이 드러나면서 로즈의 죽음에 두 사람이 연관됨이 느껴지더니 조금씩 사건의 전말이 수면 위로 떠 오르게 된다. 강도 자작극을 벌인 가드너를 협박하는 강도범들과 사건의 내막을 지레짐작하고 협박하는 보험 사정인에게 가드너는 점점 코너에 몰리더니 결국 아들에게까지 범행계획이 노출되고 말았다. 이 사건.. 더보기 메나 마수드, 윌 스미스의 영화 '알라딘' - 스웨그 넘치는 램프 요정 지니 메나 마수드, 윌 스미스의 영화 '알라딘' 영리하고 정의로운 알라딘은 때가 되면 이곳보다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 화려한 경험을 하고 싶지만 지금은 생계를 위해 시장을 떠도는 좀도둑이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이 나라를 다스릴 충분한 역량을 가졌음에도 여자라는 이유로 거부당하는 자스민 공주는 오늘도 백성들 사이에 서 있다. 두 사람이 운명처럼 우연히 마주 친 그 순간 알라딘도 자스민도 서로가 심상치 않은 존재임을 알아차리지만 스펙타클한 요란한 추격전이 한바탕 끝나자 정적이 흐르는 각자의 자리로 돌아간다. 첫 눈에 반한 사람. 그러나 하늘과 땅 차이만큼이나 먼 이들의 거리가 언제 어떻게 좁혀질 것인지가 궁금하던 그 순간 알라딘이 공주의 방을 노크하는데.... 소원을 들어준다는 마법 램프의 힘을 빌어 세상을 장.. 더보기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807 다음